자~ 다음 코스는 바로 우도관광입니다.
제주도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2년전 친구들과의 여행에서도 마지막 날 갔던 곳.
우도 8경으로 유명한 풍경들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하늘과 바다와 산이 하나가 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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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우도를 들어가는 선착장은 두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주로 성산 일출봉 앞에 있는 곳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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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에 차를 잔뜩 싣고 우도를 향해 떠나죠.
배를 타고 가는 시간은 채 10분이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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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 보이는 것이 바로 우도.
하늘보다 더 푸른 바다의 빛이 아름답네요.
우도는 오른쪽(보는 기준에 따라 다르겠죠. 우도봉이 있는 방향)으로 갈수록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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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봉우리는 성산 일출봉입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우도의 전경과 성산 일출봉의 전경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즐거움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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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삼촌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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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고 들어갔던 배 후미에 있는 태극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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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빛깔이 왠지 좀 어두운가요?
그만큼 심해라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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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가 점점 가까워지는군요.
사진속 봉우리가 바로 우도봉입니다.
저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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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도에 도착했군요.
특별하게 꼬인 순서가 아니라면 대부분 배에 탄 순서대로 차가 내립니다.
늦게 타면 일찍 내릴것이라는 추측은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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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선착장에 내려 길을 따라가면 이내 음식점들이 보이고
작은 삼거리가 나옵니다.
가운데 길로 가면 우도봉을 향해 빨리 가는 지름길이 나오고
좌측과 우측은 우도의 해안을 죽 구경할 수 있는 해안도로입니다.
사진속 풍경을 우측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모습으로
우도봉의 한쪽 측면이라고 해야겠죠.
이 풍경도 우도 8경 중에 하나입니다.
우도 8경에 대한 설명을 아래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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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들어선 길은 얼마가지 않아 사진처럼 막혀있습니다.
우도 해안도로가 다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겠죠.
우도봉이 길을 막고 있어 더 이상 차가 다닐 수 있는 해안도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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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계의 끝에서 아버지, 어머니, 덕이 그리고 민재가 포즈를 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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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조금 당겨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풍경이 바로 우도 8경 중 제6경인 후해석벽(後海石壁)입니다.
바다를 등지고 솟아 있는 바위 절벽을 뜻하는데
동천진동 포구에서 바라본 동쪽의 웅혼한 수직절벽인 '광대코지'를 일컫는 것이죠.
바로 사진 속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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