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주 한번은 다녀왔던(그래봐야 고작 2주지만) 신세계백화점 본점 11층.
11층에 올라가면 몇가지 음식점과 야외 정원이 있다.
그 중에서도 늘 한쪽 구석에 있는 '스시카페'라는 회전 초밥집을 찾아간다.
서초역 부근의 '아리마'라는 고급 초밥집만 하지는 못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맛을 자랑하는 곳이기에...
사실 초밥은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진 않는다(분명 일반 식사보다는 비싸다)
입맛이 없고 괜히 무언가가 먹고 싶을때 선호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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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뱃살로 만든 '오도르'초밥.
미스터 초밥왕이라는 만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초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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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초밥집의 일반적인 풍경.
이 곳은 그리 크지 않아 돌아가는 회전초밥을 중심으로 15개 정도의 좌석만...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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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었지 정작 무슨 초밥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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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초밥과 캘리포니아롤.
회전 초밥집이나 뷔페에 가면 절대 안 먹는 음식중에 하나가 바로 캘리포니아 롤.
괜히 배만 부르고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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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오로'
역시 참치 뱃살로 만든 초밥인데 위의 '오도르'보다는 확실히 고급.
금색 접시에 한 점 딸랑 나오고 초밥 위에 금가루를 뿌려주는데.
가격이 무려 만원 가까이 한다.
입안에 넣는 순간 온통 기름바다가 된다.(살은 안찐다고 하는데 믿을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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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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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재 오픈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또 다른 특색은 11층 옥상에 야외 정원이 있다는 것.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이런 곳에 정원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확실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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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전체적으로 모두 금연구역. 단 한 구석에 조그만한 흡연 구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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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따라 하늘도 너무 푸르고...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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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인줄 알고 찍었는데 찍고나서보니 앵두나무란다.
앵두나무 꽃도 참 이쁘더라.

& 함께 식사를 한 재형이형과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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