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3일차인 25일.
이날도 전날 만큼이나 일찍 일어나야했죠.
출장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표님은 시카고로, 김선일 선배는 시애틀로
그리고 저는 워싱턴으로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날이었죠.
대표님과 김선일 이사님은 몇일 후에 다시 합류를 해서 다른 출장일을 보시지만,
저는 이때부터 완전 자유. 바로 휴가로 돌입하는 것이었죠.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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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의 호텔로비.
체크아웃을 하는데 계획과는 다른 일이 발생했죠.
당초 계획은 대표님이 체크아웃을 하시고 비용을 나중에 정산하는 것이였는데.
제가 한국에서 카드로 예약을 하면서 이미 모든 경비를 지불을 해버렸더군요;;;
결국은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 거꾸로 제가 두 분으로 부터 숙박비를 받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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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어크 국제공항앞입니다.  워싱턴으로 가기 위해서...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출장 일정은 끝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휴가죠.
워싱턴에 있는 친구와 선배를 만나기 위해...출발!

뉴어크 국제공항은 제가 뉴욕에 도착했을때 갔던 JFK 공항에 비하면 아주 작습니다.
주로 미국 국내 도시를 오가는 항공사들을 위한 공항이죠.

뉴어크 국제공항에 대해 더 궁금하시면 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26㎞ 떨어진 곳에 있다. 1928년 10월 1일 개항했으며
1948년부터 현재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뉴욕뉴저지항만관리청
(The Port Authority of New York and New Jersey)이 관리하기 시작했다.
약어는 EWR이다.

공항 면적은 820만 2864㎡이다.
활주로는 2,840mx46m와 2,501mx46m, 2,073mx46m 길이의 3개가 있고,
계류장은 항공기 95대가 동시에 머무를 수 있다.
주차장은 총 2만여 대를 주차할 수 있다. 여객 터미널은 4동으로 197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각 터미널 간에는 모노레일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중앙 관제탑은 1959년 완공되었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연간 142만 대(1999년)이고,
이용객수는 총 3252만 명(1998)이며, 운송화물은 108만 톤(199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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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어크 국제공항은 위 설명처럼 뉴저지에 위치해있어요.
맨하튼에서 거리를 따지면 JFK보다는 가깝지만 멀리가는 국제선이 없는 곳인지라
주로 미국안과 캐나다 정도까지 커버하는 공항인것 같더군요.
특이한건 티켓팅 후에 항공사 직원이 짐에 테깅을 해주면
본인이 직접 보안검색대까지 가지고 가서 짐을 붙여야 합니다.
물론 모든 항공 라인에서 다 그런 것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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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싱턴까지 타고 간 항공사입니다.
실제 탄 비행기는 저 사진속의 것보다 작아요. 제트기라는데...50석 쯤 될라나.
좀 기다리시면 뒤쪽에 사진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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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앞의 안내표지판입니다.
제가 이용한 비행사가 바로 콘티넨탈인데...
주로 미국 동부의 도시들 사이를 운항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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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과 이사님이 모두 떠나시고 난 뒤
제 비행기가 떠나는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
뉴어크 공항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뉴어크 공항은 위에 보신 설명처럼 각 청사간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그것만 타고 돌아다녀서 심심하진 않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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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알래스카 에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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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딘지 아시겠죠? 바로 아메리칸 에어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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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제일 뒤에 Continental Express라고 적혀진 비행기 보이시나요?
26a 게이트에 붙어있는...일명 'ExpressJet'라는데
탑승인원이 50명이 조금 넘는 아주 작은 비행기입니다.
99년 초 코펜하겐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타고 갔던 비행기와 아주 유사한 기종이더군요.
워싱턴까지 가는 사람이 적어 오히려 큰 비행기보다 편하게 갔죠. 옆자리에 사람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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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어크 국제공항의 표지판?
두 분이 모두 떠나시고 할 일이 없으니 괜히 공항 여기저기만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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