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목적지인 대관령목장에 도착했군요.
이곳의 정식 명칭은 '
삼양 대관령목장(三養大關嶺牧場)' 혹은 '대관령 삼양 목장'입니다.
일반적으로 대관령목장이라 불리지만, 인근에 대관령 양떼 목장은 이 곳과는 다릅니다.

대관령 삼양 목장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samyangranch.co.kr/)에 가시면
목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아실 수 있으니 방문전에 꼭 들러보세요^^

제천 백운에서 10시 경에 출발해 신림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영동고속도로로 갈아타 횡계로 빠져나와
대관령 목장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12시 40분 정도.
제 차가 시속 120km가 최대치인 박물관급 지프였기에 2시간 40분 정도 걸리더군요.
일반 승용차라면 2시간안에 가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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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목장의 입구 매표소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더군요.
대관령목장에 들어가는 입장료는 성인이 7천 원, 단체는 5천 원(단체는 20인 이상)
소인은 개인이 5천 원, 단체가 3천 원 입니다.
65세 이상과 장애인은 3천 원이구요.
36개월 미만 어린이나 1~3급 장애인과 동반 보호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덧붙여, 대인과 소인의 구분은 만 19세 입니다.
매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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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를 지나 대관령 목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합니다.
예전에는 4륜구동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은 직접 차를 몰고 올라갔는데,
이제는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더군요.
체로키로 차를 바꾼 것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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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를 지나 10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커다란 광장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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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건물은 먹거리들을 파는 매점이죠.
삼양 컵라면도 먹을 수 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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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계 톨게이트로 나와 도암면을 지나 대관령 목장으로 향하는 비포장도로에 접어들면
바로 멀리서 풍차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풍차가 이제 지척으로 다가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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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간 유일하게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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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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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버스들을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버스들은 쉴새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니 줄이 길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버스를 타시면 대관령 목장의 정상인 동해전망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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