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도착해 렌트카를 받고 - 뉴 SM5를 렌트했죠 - 이동한 첫번째 곳은 관광지가 아닌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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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총 3개의 이마트가 있습니다. 제주시에 2개. 서귀포시에 1개죠.
그 중 제가 간 곳은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마트 제주점.
작년에는 시내길로 가다가 신 제주점에 갔었는데 알고보니 공항에서 더 가까운 곳이 있더군요.
그게 바로 제주점이죠. 이 곳은 해안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제주점 바로 옆에는 라마다 호텔이 있구요. 건물 5층에는 식당가도 있는데...
내부시설이 훌륭하진 않지만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도 있죠.

이마트에 가장 먼저 들른 것은 이번 여행의 숙소가 팬션이기 떄문이죠.
외식을 하기보단 아침·저녁으로 좀 더 여유있는 여행도 즐길 겸 되도록 직접 해먹고자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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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마치고 덕이가 바로 앞의 해변을 산책하고 싶다고 해서 잠시 돌아다녔습니다.
돌이켜보니 0이때가 제주도에 머물렀던 중 가장 날씨가 좋았던 순간인듯 합니다.
물론 이후에도 날씨가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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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해안 산책로가 참 인상적인 곳입니다.
아직 공사중이여서 곳곳에 위험한 것들이 있고 벽면의 조형물들도
간혹 흉물스러운 것이 있긴하지만 바다를 제대로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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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벽면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바다속의 여러가지 생물들과 갈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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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가 뜨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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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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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짓을 해보라고 말하면 요즘 민경이가 짓는 표정 중 하나입니다.
본인은 저 표정이 참 이쁘다고 생각하는겐지;;;
뭐 다 제 눈에 안경이니 저에게는 이뻐보이지요.ㅋㅋ
앞으로 업로드할 이번 여행사진들 중에 민경이의 다양한 표정도 키 포인트랍니다.
애니웨이~. 이마트에서의 장보기와 해안길 산책을 마치고 이제 숙소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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