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세트장을 나와 간 곳은 산굼부리입니다.
이 곳 역시 제주도에 올때마다 거의 빼드리지 않고 들르는 곳 같네요.
주요 관광지가 근처에 많아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들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분화구에 오르기까지 넓게 펼쳐진 억새밭 풍경이 일품이기 때문이죠.
역시 마눌님의 강력한 희망으로 자연스럽게 가게 되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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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주로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풍경사진과 가족 기념촬영이라
특별한 설명들은 모두 배제할려고 합니다.
산굼부리에 대해서도 이미 앞선 제주도 여행사진에서 충분히 설명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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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분화구로 올라가는 길 왼쪽은 이렇게 넓은 초지가 있습니다.
반대인 오른쪽은 온통 억새밭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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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분화구 이정표앞에서 아이들 기념사진을~
그런데 어찌 둘다 표정이 별로입니다. 높은 곳에 조금 올라섰다고 겁을 먹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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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 앞에서 내려다본 억새밭. 그리고 멀리 보이는 한라산 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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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가운데 아래에 있는 나무 뒤로 움푹 들어간 평지가 바로 분화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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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세트장에 이어 이곳에서도 마눌님의 모델은 계속되는군요.
전혀 거부감없이 말이죠..ㅋㅋ

아래는 죽 억새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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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 안에 들어가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죠.
민경이는 햇빛이 따가운지 얼굴을 찌뿌리는군요. 민재는 간만에 환하게 웃고요^^
아래 역시 억새밭을 배경으로 찍은 풍경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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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멋지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보관을 하고 싶은 것이죠.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의 모습이 아름다운....

이리하야. 산굼부리의 방문 목적이였던 억새 구경을 실컷하고 다시 저물어가는 낙조 구경을 위해!
전날에는 미쳐 알지못했던 제주의 낙조 명소라는 수월봉을 향해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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