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틀차의 마지막 코스! 바로 저녁식사죠.ㅎ
흙돼지와 회. 두가지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잠시 고민을 했지만 마눌님의 선택은 흙돼지!
메뉴는 정하고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 또 한참을 고민하다 찾은 곳이 가산토방입니다.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를 먹으려면 바다로 가고 흙돼지를 먹으려면 아무래도 산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이죠.
여행책자에 나온 다른 집들은 모두 바닷가인데 그나마 이 곳이 제일 산쪽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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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고기가 탐스러운가요? 가격? 비쌉니다. -_-;;;
어느새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여가 지나버려 가격이 정확히 기억나질 않습니다만
주문을 더 하기가 부담스러웠던 기억을 더듬어 볼때 꽤나....비싼 고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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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털이 그대로 고기와 함께 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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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돌아다닌 민재와 민경이도 고기와 밥을 먹더니 기운이 나나봅니다.
아이들을 보고 있을때면...뭐랄까요? 그냥 같이 애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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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은 야외식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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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쪽에 보이는 것이 야외식당이고 왼쪽에 보이는 것은 손님들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성수기에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와야한답니다.
저희는 전화를 했더니 요즘음 손님이 없다고 바로 오면 된다고 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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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바로 손님들이 기다를 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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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던 곳인 흙돼지 야외식당이죠. 그 전에는 향토 음식점과 찜질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가집으로 된 민박 숙소도 있죠.
가산토방의 또 다른 모습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www.kasantobang.com/

다음 제주도 여행에서의 숙소는 아마 이곳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니웨이~ 이렇게 여행 이틀차를 마무리 짓습니다. 이후는 귀가후 바로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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