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를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고 온 후에~ 착수한 것은 바로 포도염색이랍니다.
진행하는 곳에서 준비해준 하얀 손수건에 각자 무늬를 내며 포도 염색을 입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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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이와 민재의 포도 염색 작품이랍니다.
아이들이 이게 무슨 모양인지, 의미도 모르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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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일행이 포도 염색을 들이는 동안
절반의 다른 일행은 이렇게 트랙터를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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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트랙터를 더 탄다는 민재를 달래느라 결국 잠자리를 잡아줬습니다.
아빠가 두 번 못타게 한다고 한참을 울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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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포도 염색을 들이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민경이는 여전히 본 행사들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ㅋㅋ
다시 실내에 들어와서 한 것은 바로 양초 만들기랍니다.
주최측에서 준비해 준 흰색 양초와 말린 꽃, 색종이 등으로 가족단위로 고유의 초를 만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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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희 가족이 만든 양초랍니다. 완전 초보자의 티가 팍팍..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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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초를 만들어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주인장께서 사진속처럼
이쁘게 3가지 색으로 물을 들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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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민재와 역시 양초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많은 민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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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에서 잠시 보셨던 은행나무랍니다.
둘레가 어마어마하죠. 안내판을 보니 700년이나 된 나무군요.
은행나무를 마지막으로 어느새 체험학습을 마무리해야할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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