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무보정 사진들입니다. 지난 일들 사진이라 별다른 설명도 없는 보관용이오니^^ 널리 양해를!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서 남이섬에 갔었지요. 배를 기다리는 민재.
남이섬 정도는 이렇게 새벽에 집을 나서서 9시 즈음 도착해 오전을 돌아보고
이른 오후에 상경하는 코스가 좋아요.


사이 좋은 남매....

드디어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갑니다. 배 타는 시간은 뭐 아시겠지만 아주 짧죠^^

민경이는 남이섬 초입의 멋진 길을 배경으로 한 컷

남이섬을 오가는 코끼리 열차 비스무리한 것도 있습니다. 타면 남이섬 중앙까지 한 숨에 이동~

열차에서 내려 바로 4인용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민재와 저의 쌩고생(?) 시작?

자전거를 타다가 중간에 겨울연가 촬영했던 곳에 잠시 들러 기념사진도 남기고~

민경이 독사진도 남기고...

민재는 그 와중에 혼자 자전거 밀면서 신나있고....ㅋㅋ

남이섬의 매력은 이런 길에 있는 듯....

송파은행길이랍니다. 길 이름의 의미는 잘;;;

한적하고 좋죠?^^

자전거 한 바퀴 돌고 돗자리 펴고 앉았습니다.

틈만 나면 사진. 사진기만 들이대면 브이. 민경양

오랫만에 마눌님 사진도....지쳤남?

돗자리 하나에 앉아서 셋이 각자 다른 짓들을....ㅋㅋ


떡매(?)라고 하나요? 민재는 힘이 되는데 민경이는 거의 오빠에게 매달려서;;;
해보고는 싶은데 혼자 힘으로 안되니 짜증이 좀 나는가 봅니다. ㅎㅎ

나올때는 슬슬 걸어나왔는데 중간에 공연을 하더군요^^ 안데스로 가는 길이라는 에콰도르 출신의 그룹.

30분 정도 들었는데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저는 누구일까요? ㅎㅎ. 이번 남이섬 여행 사진 중 맘에 들어하는 컷이 왼쪽 사진입니다.

나오는 길 중간 놀이터에서 애들은 잠시 또 뛰어놀고~

초딩 3학년 민재는 아직 미끄럼틀을 좋아합니다^^

이제 배 타고 다시 육지(?)로...오전 반나절+점심시간까지 놀았는데 시간은 부족함이 없더군요.


아빠~~~~. 화장실 갔다가 아빠에게 달려드는 민재와 민경.
이제 늦은 점심 먹고 서울로 고고.

이렇게 짧은 남이섬 나들이었습니다.

@ 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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