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티켓을 구매하고 시간이 남아서 대합실(?)에서 기다렸죠.
잠수함 모형이 신기한듯 민재는 한참을 쳐다보더군요.

대합실 벽면 한쪽은 여러 스타들이 다녀간 사인을 전시해뒀더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더군요.

 

배에 탈려면, 이런 승선 신고서를 써야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날 마라도에 들어갈떄도 이런 신고서를 써야했죠.

처음에는 이 배가 잠수함인줄 알고
타자마자 제일 앞으로 가느라고 바빴죠.
알고 보니 이건 잠수함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배.
어쩐지 잠수함이라기에는 너무 썰렁했는데...
졸지에 철 없는 아빠가 잠시 되었답니다.

민재는 잠수함을 탄다는 생각에 즐겁고 설레는데....

 

민경이는 영 표정이 안 좋네요.
아마도 전날 마라도를 들어갈때 배에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나 봐요.

이 배를 타고 5분 정도만 가며 잠수함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잠수함으로 갈아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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