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박물관인 오설록뮤지엄을 나와 이동한 곳은 분재예술원입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낮의 시간대로 접어든다는 것 하나만 믿고
야외 관광을 선택한 것이죠.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대략 실패 ---;;;
여전히 매서운 바람과 추운 날씨로 인해 서둘러 보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겨울에 야외 식물 예술원이 가진 한계도 있었구요.

'생각하는 정원'이라는 모토를 가진 분재예술원은 매우 조용합니다.
이왕이면 가을에 가보실 것을 권하고 싶군요. 가을 풍경과 잘 어울릴듯...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www.bunjaeart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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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예술원의 정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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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에 들어서자마자 판매하는 분재들이 죽 늘어서 있더군요.
조금 의아했습니다.
통상 식물원이던 박물관이던 모든 것을 보고 나오는 출구에 기념품점이 있는 반면
이곳은 들어서는 곳부터 판매를 하더군요.
아마도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여서 그런가보다하는 추측만 했죠.

아래는 여러가지 분재의 모습들입니다.
그냥 사진으로 감상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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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 한쪽에 있던 그네에서 민재와 함께 한장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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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는 여전히 추운가봅니다.
모자를 뒤집어 쓰고는 잘 벗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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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한쪽에 조성된 작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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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들은 피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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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전시관이 있어서 그래도 좀 괜찮았습니다.

분재예술원은 개인이 처음부터 조성한 곳인데...
90년대 외국의 유명 인사들이 자주 방문하면서 유명해졌더군요.
실내 전시관에 들어서면 그 동안 분재예술원을 다녀간
유명인사들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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