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워크숍으로 갔던 강화도. 선발대로 도착하면 늘 받는 헤택인 여유시간.
본부 특성상 한번에 다 같이 떠나지 못하는 바 다른 일행들이 도착하기까지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닌 일. 덕분에 이제 막 오픈을 준비중인 강화갯벌센터에 다녀왔어요.
한창 오픈중이여서 건물 내부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이런 곳에 왠 건물? 하면서 주변을 실컷 돌아다니고 - 아무도 없었기에 -
갯벌도 실컷보고 돌아왔습니다. 일몰을 이 곳에서 보면 참 멋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자세한 정보는
강화갯벌센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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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갯벌센터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저 숙소에 짐을 풀고 남는 시간동안 바닷가나 둘러보자하고 나온 길이였는데.
차도변에 주차장이 있더군요. 차가 한대도 없는...
주차장 뒤로는 막 만든듯한 길이 하나있구요.
시간은 남고 호기심은 가득하고 그냥 무작정 걸어가보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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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열심히 걸었더니만. 이게 왠일!
현대식 건물이 눈 앞에 떡하니 나타나더군요~
처음에는 여기도 무슨 팬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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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에 있는 빨간 우체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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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센터 앞의 작은 공원(?) - 아니 정원이라고 해야겠군요 - 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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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갯벌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리고 해가 질 무렵이 아니여서 보이는 것은 그거 갯벌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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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4층 정도의 건물로 보이는 갯벌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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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센터 앞 정원으로 내려가는 오솔길이라고 해야할까요?
곳곳에 벤치가 놓여있고 나무 계단이 있어 산책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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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벤치에 앉으면 갯벌에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겠더군요.
물론 나무들에 가려 제대로 보긴 힘들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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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인가 3층에 있던 전망대?라고 해야할까요.
나무들에게 시야를 가리지 않고 갯벌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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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안에도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있고
더 높은 곳에서 갯벌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전망대가 있는 듯 했지만~
이미 말씀드린 것 처럼 아직 오픈하기 전이여서 다 보고 오지는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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