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해수욕장을 나와 호텔에서 씻고 난 후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방을 나왔지요.
밖에 나가기 보다는 돈이 좀 들더라도 호텔 부페를 먹기로 작심하고,
분위기 좋은 수영장 주변에 자리가 세팅되길 기다렸습니다.
아직 해도 지지 않고 사람들도 별루 없어 우선 호텔 산책을 먼저 하기로 했죠.

열심히 저녁 부페를 준비하는 조리사.




신라호텔 산책로 유명하죠.
영화 쉬리에 나왔던 곳이기도 하고...
쉬리의 언덕까지는 그리 멀지 않으니
중문에 가보시면 꼭 들러보세요.

신라호텔보다 더 바닷가쪽에 자리잡고 있는 하야트 호텔이랍니다.


쉬리의 언덕에서 내려다본 중문 해수욕장.
사람들이 어느새 다 빠져나가고 없더군요.



그 유명한 쉬리의 언덕과 벤치.
집사람이 앉은 사이에 영화 패러디 겸 한장 찍어봤습니다.


'When I dream ㅡ Carol K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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