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어제 집에서 민재와 건담 프라모델 조립을 했습니다.
이번 도전작은 스타게이저 건담이라고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애니메이셔을 다 보지 않아서 저도 언제 등장하는 녀석인지 모르죠.

민재가 오래전 만들어둔 혹은 얻어 온 다수의 건담을 모두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고 부신 이후..
다시는 안 만들 것 같았지만 요즘 다시 시작했죠.

건담 프라모델을 만드시는 분들은 당연히 이 사진만 보시더라도
굉장히 작은 녀석임을 한눈에 아실 수 있죠.

역시나 그리 많은 부품들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이 정도면 보통 조립하는데만 한시간이 안 걸립니다.

우선 머리부터.
이 녀석은 작은 스티커들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짧은 시간 뚝딱 만들어버린 상체 삼총사입니다.
중간에 회색인 녀석이 좌우 팔을 지탱해주고
제일 오른쪽에 치마처럼 생긴 것이 하체를 지탱해줍니다.

드디어 완성이 되었군요.
나중에 웹을 뒤적거려보니 이 녀석의 생명은 바로 뒤에 있는 원반이랍니다.
이 기체는 제가 하는 캡파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답니다.
언제 무슨 랭크로 등장할지 궁금하군요.

여기저기 붙은 금색 띠들은 모두 스티커입니다.ㅋㅋ

이 녀석은 한달 전 쯤에 만든 웡제로커스텀입니다.
제가 하는 게임에서는 S랭급으로 등장하죠.

두 녀석을 나란히 모니터 위에 세워봤습니다.
나름 볼만하죠? ㅋㅋ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6일 : 그를 기억합니다  (2) 2009.01.06
1월 5일 : NFL Wildcard GameDay  (0) 2009.01.06
1월 2일 : 새해인사  (2) 2009.01.02
12월 23일 : 잡 생각  (0) 2008.12.23
12월 22일 : 쓰다 만 이야기  (0) 2008.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