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여행 이틀째. 전날 밤 늦게 항주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정에 아무런 여유가 없었죠.
패키지 여행의 특색 그대로 주어진 시간동안 무조건 강행군이 시작된거죠.ㅋㅋ
항주에서의 첫 관광코스는 서호였습니다. 중국어로는 '시후호[西湖(서호), Xi Hu]'라고 하죠.
항저우(항주)시의 서쪽에 있어서 서호라고 하는건지...

자세한 설명은 아래쪽에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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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에 배를 타기 위해 들어가기 위한 입구이자 소동파가 만들었다고 하는 산책로입니다.
'소제'라고 부른답니다.
이른 아침이여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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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길을 걸어가다보면 우측에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풍경입니다.
벤치에 앉아있으면 하루 종일이라도 시간 잘 갈듯하더군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시간이 더 잘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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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길을 기준으로 좌측은 대부분 들어갈 수 없도록 통제되어 있더군요.
사진처럼 철문을 닫아뒀어요. 그쪽도 호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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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를 돌아다니는 유람선입니다.
고풍스러운 모양도 있고 우리나라 해안 관광지가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종류들의 것도 있고...
사진속 유람선은 좀 고급형인듯합니다. 왜인지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금방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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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저희 일행이 탔던 유람선입니다.
허름하기 짝이없죠. 사람도 많이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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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 올라타서 아까 본 고급스러운 유람선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많이 틀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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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 올라타서 찍은 아버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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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의 명승지 서호의 전경입니다. 배가 출발하기전에 보이는 곳을 몇군데 사진에 담았죠.
서호 주변으로 산위에 몇개의 탑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 설명을 다 잊어부렸습니다--;;;
서로 남녀를 상징하며 마주보는 탑들도 있다고 했는데...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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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가 탄 것과는 다른 유람선의 윗부분에 달려있는 장식물입니다.
고풍스럽게 멋진 유람선의 지붕에 십이지신인지 여러가지 동물의 형상들이 있어요....
대충 뭔 동물인지 추측만~

이제 유람선이 본격적으로 출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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