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군요
(2달이나 지난 여행사진을 아직도 올리다니--;;)

역시나 마지막날도 많은 비는 아니지만 부슬비가 내리더군요.
비를 맞지않고 여행을 하기 위해 처음 고른 코스가 중문관광단지 내의 소리섬 박물관.
테디베어 박물관 옆에 있죠.

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sorisummuseum.com/

소리섬 박물관 입구입니다.
박물관 전체가 담쟁이로 덮여있어 소리보다는 식물원 같은 느낌을 줍니다.


소리섬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천장에 달린 조개 모빌.
200여종 5만개의 갑각류와 조개로 이루어진
세계최대의 조개모빌로 소리섬 박물관에서만 보실수 있는 진귀한 구경거리입니다.
모빌을 정면으로 하고 왼쪽이 제1전시관. 오른쪽이 제5전시관입니다.
당연히 제1전시관부터 구경을 시작했죠.

제1전시관은 '소리의 발명'이라는 주제로
에디슨의 축음기 등 다양한 축음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에디슨이 1878년에 발명한 틴포일입니다.
최초로 소리를 저장한 기계라는군요.
틴포일(Tin Foil)이라는 뜻은 주석박을 원통형으로 말아서
소리를 재생시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역시 에디슨이 1924년에 발명한 딕타폰입니다.
전기의 힘으로 작동된다는군요.



레지나의 오리지널 플레이트입니다.
실제로 이 기구를 가지고 음악을 틀어줬는데...
잘 나오더군요.
정말 대단한 기술력이어요.


여러가지 그라퍼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각양각색의 축음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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