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여를 운전해 도착한 충남 태안반도 신두리의 하늘과 바다사이 리조트. 신두리 해수욕장 변에 바다를 바라보면 길게 서있는 팬션단지다. 당시까지 가 본 팬션 중에는 가장 괜찮았던 곳. 게다가 당시 SBS 드라마인 "떄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우리가 도착해서 한 일은 풍광좋은 경치 관람이라기보단 바로 먹고 죽자 코스. 바베큐 파티 - 작은 술 파티에 이어 팬션 안에서 시작한 것이 닭싸움이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장난을 치다 시작한 4 :1 닭싸움. 한번의 패배 후 2연승으로 혼자인 내가 이겼던 다소 억지 싸움.ㅋㅋ 액티비티한(?) 닭싸움 현장을 사진으로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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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세번째 경기에서는 나의 즉흥적인 경기전 퍼포먼스에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3명의 선수가 탈락해버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