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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온라인 사이트가 사상 최고로 263만 UV(순방문자 수)와 6700만 PV(페이지뷰)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비결은 무엇일까

#. 2006.1. 첫 도전 … 실패

2005년 10월 박종권 대표(현 일간스포츠 편집인)와 JES의 출범 멤버들이 삼풍빌딩의 한쪽 방에서 일간스포츠 웹서비스 전면 개편을 목표로 모인 것이 그 출발이었다. 두 달여 고민 끝에 첫 결실을 선보였으나, 서비스의 충실도 부족으로 실패의 쓴맛을 경험했다. 하지만 커다란 교훈을 얻었다. 사용자 참여를 확대하고 사용자 콘텐트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었다. 이후 JES의 화두는 UCC였다. 같은 시기 취재팀은 일간스포츠에 기사를 전면적으로 제공하며 통합 뉴스룸의 첫발을 내디뎠다.

2006년 5월, 한 번의 실수에서 배운 교훈을 토대로 태어난 것이 바로 ‘블로그 플러스’다. 블로그 플러스는 ‘메타블로그’ 서비스다.

2006.6. 통합뉴스룸 가동

일간스포츠 기사 공급 안정화와 메타 블로그 서비스의 론칭. 두 가지 기반 위에 일간스포츠 웹 서비스는 2006 독일 월드컵을 맞이했다. 독일 월드컵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 뉴스룸은 새로운 실험을 했다. ‘월드컵 전 경기 속보 서비스’가 처음 실시됐고, 체육팀과 온라인팀은 64경기 실시간 속보 서비스를 진행했다. 축구경기를 5분 단위로 요약 정리해 생산된 기사는 곧바로 온라인 서비스됐다. 취재팀과 온라인팀의 무형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역량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월드컵에서 또 다른 성과도 있었다. 블로그 플러스를 바탕으로 해외 동포들을 리포터로 활용, 각국의 월드컵 뉴스를 서비스했다. 블러그가 뉴스 생산의 주요 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계기였다.

#. 2006.7. 블로그 지면 확대

월드컵에서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7월부터는 본격적인 온·오프 기사 교류가 시작됐다. 취재는 현장에서부터 온라인 기사 생산을 생활화했고, 반대로 블로그 플러스를 통해 수집된 사용자들의 글이 일간스포츠 지면을 메우기 시작했다. 7월, 주 3개면 제작으로 시작한 일간스포츠의 UCC 면은 9월 26일 창간 지면 개편부터는 하루 2개 면으로 확대되었다.

이런 온·오프 간 연계 등 각 부서 간 호흡이 1년여 동안 숙달될 무렵인 지난 연말.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뉴스 검색 아웃링크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네이버 검색에서 보이는 모든 뉴스 서비스가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직접 링크된 것이다.

#. 2006.12. 스포츠지 사이트 1위

이에 힘입어 온라인 서비스는 12월 마지막 주부터 트래픽이 급성장해 모든 스포츠지 사이트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1위에 등극했다. 온라인에 이어 일간스포츠 신문도 지난 1년 동안 디자이너의 편집 참여와 독자가 만드는 신문 UCC 지면 신설 등 꾸준히 지면 개선을 추진한 결실을 맺었다. 바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전국 도시지역 신문 구독률.

#. 2007.1. 스포츠지 열독률 1위

조사 결과 일간스포츠는 열독률 부문에서 2.7%를 기록, 다른 두 개의 신문과 함께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상대 신문의 구독률과 열독률이 크게 떨어지는 데 반해 일간스포츠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정상 질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금현창ㆍ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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