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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에서 나와 숙소인 호텔로 가다가 발견한
TGI Friday와 KFC. 왠지 반가운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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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사람들 그림자가 길어지는 오후.
잠시 후면 해가 저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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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물렀던 숙소에서 두 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있던
또 다른 쉐라톤 호텔. 제 숙소보다 더 최신 건물에 최신 시설인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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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물렀던 호텔의 입구.
Sheraton New York Hotel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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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안내판.
각 층별 구조를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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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이사님과 다시 맨해튼 거리로 나왔죠.
어느새 해가 저무는 저녁무렵의 시간이 되었더군요. 목적지는 브로드웨이^^
50번가 근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건물이 온통 초콜릿 광고들이여서
처음에는 Hershey's 본사인줄 알았던 건물이죠~
끝내 저 건물의 정체는 알아내지 못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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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 스퀘어 광장으로 가다가 길거리에서 본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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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서 있는 George M. Cohan의 동상
코언의 동상뒤로 삼성의 광고전광판이 보이시나요?
이 전광판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이야기하고 여기서는 코언에 대해서...

조지 마이클 코언은
미국의 배우 겸 대중음악 작곡가인 동시에
극작가이며 뮤지컬 코미디의 제작자이기도 한 다재다능한 인물이죠.
대중문화에 대한 그의 지대한 공헌때문에 브로드웨이와 가까운 이곳에
그의 동상을 세워둔 것 같습니다.

코언은 1878년 로드아일랜드주(州)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가족과 함께 공연하다가
 보드빌(vaudeville)과 연극무대에 섰답니다.
1893년부터 보드빌의 촌극 극본을 쓰고 대중적인 가요를 작곡했으며,
1901년에는 그의 첫 전막 희곡이 뉴욕에서 공연되었다고 하는군요.

《주지사의 아들 The Governor's Son》(1901)
《브로드웨이로부터 45분 떨어진 곳 Forty-five Minutes from Broadway》(1906)
《뉴욕 이야기 The Talk of New York》(1907)
《벼락부자 월링퍼드 Get-Rich-Quick Wallingford》(1910)
《브로드웨이 존스 Broadway Jones》(1912)
《대머리가 되는 일곱 가지 조건 Seven Keys to Baldpate》(1913)
《선술집 The Tavern》(1921)
《노래하고 춤추는 사나이 The Song and Dance Man》(1923)
《미국 태생 American Born》(1925) 등을 제작하고
《오, 황야여! Ah, Wilderness》(1933)와
《올바른 길을 가련다 I'd Rather Be Right》(1937) 등에는 배우로 출연했고
그리고 《당신은 훌륭한 깃발 You're a Grand Old Flag》
《메리는 좋은 이름 Mary's a Grand Old Name》
《브로드웨이에 안부를 전해 다오 Give My Regards to Broadway》
《나는 양키 두들 댄디 I'm Yankee Doodle Dandy》
1940년 미국 의회로부터 특별 메달을 받은 《저 건너 Over There》 등의 노래를 작곡했군요.
 [네이버 백과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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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 가까워질수록...
사진처럼 극장들이 눈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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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Ave를 죽 따라 내려가다 보면
7번가와 6번가가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고(바로 타임스스퀘어죠)
그 곳 정 가운데 서있는 광고판에 삼성전자가 가장 좋은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업무때문에 만난 현지 사장님 말씀으로는
미국시장에서 삼성의 기업 브랜드 위력이 날이 갈수록 커져간다고 하더군요.
외국에 나오면 국산품 하나만 봐도 한번 더 눈길이 가는데
2박 3일 뉴욕에 머무는 동안 내내 눈길이 갔던 곳입니다.
LG의 대형 광고판도 삼성만은 못하지만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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