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번째 99 플레이어 웨인 루니

박주영에 이은 나의 두번째 99 플레이어. 웨인 루니
여기 저기 웹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보면 루니는 대부분 한 시즌만에 99가 된다는데
두 시즌 걸린 나는 확실히 게임에 대단한 소질은 없는게다;;;
하지만...뭐 잘해야만 하는건가? 나이 이렇게 먹고도 즐기면 되는게지.ㅋㅋ
마눌님은 내가 게임하는 것을 수시로 뭐라하시지만
또 막 뭐라고 하는 편도 아니다. 그냥 알아서 냅두는 편.

 루니가 99가 됨으로써 팀 로스터가 볼만해졌다.
박주영과 루니 투톱이 모두 탑 레벨.
그래서 요즘은 박주영을 서브로 돌려놓고 콤파니를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콤파니를 빨리 키우려는 욕심이기도 하지만,
행여나 박주영이 98로 떨어질까봐 하는 불안감도 있다.ㅋㅋ
뭐 이제 박주영은 슬슬 은퇴하실 나이가 되어간다. 게임상에서 벌써 32살로 나오니.

그나저나 이제 당분간은 99 플레이어를 못 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