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증후군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하던 일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무기력감에 빠져 더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태이다. 미국의 정신분석 의사인 H.프뤼덴버그가 사용한 심리학 용어인데 그는 이 증후군의 최초의 예를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찾아냈다.

연소증후군(燃燒症候群)이란 명칭은 어떤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다가 어느 시점 갑자기 모두 불타버린 연료와 같이 무기력해지면서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증상에서 따온 말이다. 이 증상은 이상만큼 일이 실현되지 않을 때나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쌓였을 때 나타난다.

연소증후군은 대체로 이상이 높고 자신의 일에 열정을 쏟아붓는 적극적인 성격의 사람이나 지나치게 적응력이 강한 사람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복잡한 사회변화가 계속되는 현대에 주로 나타나는 현대병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설명~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이란 '오로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서적인 극도의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 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증후군'을 말한다. 카리스마적이고 정열적이며, 이상이 높고 일에 전력을 다해 달려드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일과 삶에 보람을 느끼고 충실감에 넘쳐 신나게 일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 그 보람을 잃고 돌연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현상이다. 마치 연료가 다 타버린 것처럼 갑자기 일할 의욕을 잃고 직장에 적응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오늘날 모든 직업에서 증가하는 직업병이라는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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