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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점심을 먹고 드디어 워싱턴 DC 시내로 들어갔죠.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이여서 저 건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독립기념관과 몇몇 곳의 기념 공원들을 둘러보러 가는 길에 찍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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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정체를 알수 없는 워싱턴 DC의 건물.
그런데 워싱턴 DC의 건물들은 대부분 사진속 건물같은 색깔입니다.
특히나 시가지 안은 더욱 그렇더군요. 왠지 모를 천편일률적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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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기념탑입니다. 한참 공사중이여서 주변 경관이 좀 흉하더군요.
워싱턴 기념탑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를 본떠 만든 것으로
백악관 인근(백악관이 어딨지?;;;)에 168m의 높이로 솟아 있는 석조탑이죠.
1884년에 완공되었고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사진속을 잘 들여다보시면 제일 위에 뭔 창문 같은 것이 보이실 겁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고층빌딩이 없는 워싱턴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제가 갔을떄에는 주변까지 한참 공사중이여서 올라갈 기회를 잡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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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기념탑을 지나 포토맥 강가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어디부터 갈까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보이는 곳 먼저 가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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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왠 중년의 부인이 홀로 누워 책을 읽고 있더군요.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참 인상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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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나무. 그리고 강. 그 밑 잔디밭에 홀로 누워 있는 여인.
아름다운 풍경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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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본 여유로운 풍경들.
여행자의 눈에 무엇이 여유롭지 않게 보이겠냐마는...
남의 나라에 온 것 같지 않게 편안했던 강가의 풍경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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