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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민재를 데리고 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늦가을 풍경이 공원 가운데 한가득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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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공원 가운데 있는 팔각정이죠.
시간이 여유가 있을때면 호수공원 한바퀴를 다 돌겠지만
통상은 이 팔각정을 기준으로 되돌아오는 일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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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공원 안에 있는 선인장 전시실의 다양한 선인장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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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선인장 전시관에 있던
포인세티아(poinsettia)입니다.
이 꽃을 보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지요^^

홍성목(紅星木)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꽃은 멕시코가 원산지며 온실에서 기른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관엽식물이죠.

가지는 위에서 갈라지며 굵고 높이가 30cm 정도까지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넓은 바소꼴이죠.
 잎의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2∼3개로 얕게 갈라집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100.naver.com/100.nhn?docid=182227 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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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을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는 민재와 넓은 잔디밭위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민재가 한살 두살 커가면서 이제는 밖에서 뛰어노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이가 되어가는 듯~
이제 열심히 같이 놀아줄려면 체력단련이라도 해야할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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