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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마이소르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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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야르 왕조의 후손이 지금도 왕(?)처럼 살고 있는 곳으로
영국 출신의 건축가 헨리 어윈이 설계한 인도-사라세닉 양식의 건물이다.
거대한 규모와 호화로운 시설을 자랑하는 이 궁전은 1897년에 시작하여
1912년에 완공했으며 당시 돈 420만루피(한화 1억원정도)가 들었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은과 상아등으로 장식한 문들
그리고 당대 최고의 그림들로 구성된 내부는 화려하고 호사스러움의 극치를 자랑한다.
마이소르 팰리스의 매력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볼 수 있는 야경으로
9만 7천개에 달하는 전등이 일제히 점등되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 캐나다 천섬 볼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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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미국의 경계를 이루는 세인트로렌스 강에 있는 천섬(실제로는 1800여개가 있음).
이 천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하트 섬에는 그 유명한 볼트 성이 있다.
힐튼호텔의 전신이였던 뉴욕의 초특급 호텔 "W 호텔"의 상속녀와
이민 온 요리사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서려있는 곳이 바로 볼트성이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주방장까지 오른 조지 볼트는 상속녀의 마음을 얻어 호텔의 사장이 되고,
그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선물로 중세 성모양의 건축양식으로 이 성을 몰래 짓기 시작한다.
총 6층 건물에 120개의 방이 있는 볼트성은 1900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약 4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완공을 몇 개월 앞둔 어느 날 부인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다.
그 후 실의에 빠진 조지 볼트는 성을 버리고, 두번 다시 성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3. 티벳 포탈라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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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의 영원한 로망인 티벳의 수도 라싸에 있는 달라이 라마의 겨울궁전이다.
라싸는 해발고도가 3700미터가 넘는 1,300년 역사의 고대 도시로
티벳어로 ‘신선이 사는 곳’이란 뜻이다.
라싸 동서남북 어디에서나 보이는 상징적인 건물로 외관 13층, 실제 9층으로 되어 있고,
전체 높이 117m, 동서 길이 360m 이르며 벽은 두께 2∼5m의 화강암과 나무를 섞어서 만들었다.
건물 꼭대기에는 황금빛 궁전 3채가 있고 그 아래로 5기의 황금탑이 세워져 있다.
티벳의 정치, 종교의 중심지로 방이 1000여개의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4. 리투아니아 트라카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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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우스에서 서쪽으로 28㎞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수와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트라카이는 한때 리투아니아의 수도이기도 했으나 지금은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성은 13세기 십자군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14세기 때 다시 재건되었다. 파란호수에 섬처럼 떠 있는듯한 붉은 지붕의 성은 현재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600년 전의 생활용품 등을 볼 수 있다. 이 트라카이 성이 있는 호수가 하늘에서 볼 때 한번도 지형과 똑같이 생겨 화제가 되었었다.


5. 스위스 오버호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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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오버호펜 왕조에 의해 건축된 성으로 아름다운 툰 호수를 끼고 여러 성과 함께 자리잡았다.
1306년에는 합스부르크 왕가에의해 소유주가 바뀌었으며
16세기 중반에 들어서는 베른의 행정부로 사용되다가
1789년에 들어서 다시 개인소유로 돌아갔다.
그 후 여러 차례 복원되었으며 1차 세계대전 때는
미국의 변호사가 매입하여 오버호펜성 재단을 설립하였다.
1952년에 베른시에 위임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왔는데
중세 교회와 나폴레옹3세의 방이 있으며
고딕양식, 르네상스 양식, 바로크 양식의 다양한 실내장식을 볼 수 있다.
독일의 노이슈반스타인성과 함께 달력의 단골 표지 모델이다.


6. 독일 노이슈반슈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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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의 동쪽에 있는 이 성은 막시밀리안 2세가 사들인 슈방가유 재지귀족의 옛 성채의 하나로서,
바이에른의 왕 루트비히 2세가 1869년부터 짓기 시작하였으나
1886년 루트비히의 죽음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남아 있다.
루트비히가 1867년에 방문한 바 있는 발트부르크 성채와 베르사유궁전 등을 그 전형으로 삼았다.
대포의 발명으로 성이 이미 쓸모가 없어진 시대였으므로
루트비히 2세는 순수히 취미로서 성을 지은 것이다.
하지만 이 순수한 취미 때문에 바이에른 경제는 파탄이 났다.
루트비히 2세는 성이 관광지 따위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자신이 죽으면 성을 부숴 버리라고 유언했다.
물론 성은 관광지로 최고였으므로 부서지지 않고
지금도 바이에른의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되고 있으며, 디즈니랜드 성도 이 성을 본뜬 것이다.


7. 루마니아 브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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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중부의 브라소프 인근 산악 지대 절벽 꼭대기에 자리잡은 중세 시대의 이 고성은
영국 작가 브람 스토커의 1897년작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으로 지목돼
세계적으로 알려진 루마니아 최고의 관광 명소이다.
15세기에 지어진 브란성은 소설에서 드라큘라의 주인공인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의 성으로 묘사됐으며 스토커는 당시 이 지방을 지배했던 잔혹한 영주
블라드 테페쉬에게서 영감을 받아 소설을 쓴 것으로 알려져있다.
브란성은 오스만 터키의 침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블라드가 한때 실제 거주했던 것이다.
이 성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일리아나 공주 일가가 1920년대부터 거주했으나
1948년 공산 정권 수립 후 압수됐다.
브란성은 1980년대 후반에 보수돼 루마니아 공산 정권 몰락 후 "드라큘라 성"으로 관광 명소가 됐으며
2006년 5월 일리아나 공주의 아들인 뉴욕의 건축가 도미닉 합스부르크(69)씨에게 반환됐다.
2007년 포브스의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싼집으로 조사됐으며
가격은 1억4000만 달러로 최근 매물로도 나왔다.


8. 덴마크 에게스코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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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주변의 해자와 그 위의 적교로 이루어진 에게스코브성은
1554년에 세워진 르네상스시대의 보석이다.
'작은 호수 가운데 오크숲'이라는 뜻인 에게스코브는
곧게 뻗은 수 천 그루의 오크 기둥 위에 기초를 세웠다.
성곽주위에 광활한 15헥타르 공원은 17세기 중엽에 설계되었으며
한 세기를 묵은 관목 울타리,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공작,
기하학적 장식 무늬로 가지를 친 영국식 정원 등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골동가구, 전성시대의 그림들, 많은 사냥전리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3미터 높이의 죽순으로 이루어진 200년 된 미로가 있고,
지하에는 300여대의 다양한 시대 자동차가 전시된 골동자동차박물관이 있다.


9. 스페인 알카사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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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의 알카사르는 주변에 빽빽한 숲으로 뒤덮여 신비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성이다.
이 성은 가운데에는 높은 첨탑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는 작은 탑들이 아름답게 솟아나와 있어 동화속에 나올법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월트 디즈니의 백설공주 동화속에 나오는 성은 바로 이 성을 모델로 하고 있었고,
디즈니랜드에 똑 같은 성의 모양을 만들었다.
732년부터 8세기 동안의 이슬람 지배 이후,
스페인에서 무어인들을 몰아내기 위해 축조한 건축물이다.
알카사르는 에스파냐어로 성이라는 뜻인데, 이 말은 같은 뜻을 가진 아랍어에서 유래하였다.
1474년 이사벨 여왕이 카스티야 왕국의 여왕으로 즉위할 것을 선언하였고,
1570년 11월 14일, 펠리페 2세는 오스트리아의 아나 데 아우스트리아와 "왕의 방"에서 결혼하였다.


10. 독일 엘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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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슈반슈타인성과 함께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꼽히는 곳이다.
12세기에 벌써 가장 독일적인 성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내부의 장식이나 그림 등에 가치있는 것들이 많다.
엘츠성은 8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주 잘 보존되어 있다.
유로화가 나오기 전에는 독일 500마르크 화폐에 인쇄되어 있을 정도로 독일이 자랑하는 성이다.
엘츠강 계곡의 울창한 전나무 능선에 자리잡아 성이 증축된 이래 단 한번도 함락된 적이 없어
이성의 가계는 800년 동안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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