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 우마 서먼, 줄리 드레이퍼스, 마이클 보웬, 쿠니무라 준, 켄지 오바


오래전부터 봐야겠다고 별렸던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가 어렵고 독특하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영화도 참 독특하더군요.

Volumn2를 아직 보지 않았지만 1편은 일본, 2편을 중국의 색을 담고 있다더군요. 주연을 맡은 우마 서먼의 연기력도 좋지만 극중 사무라이 검의 장인으로 나오는 하토리 한조 역을 맡은 소니 치바의 역할이 대단한듯...

뭐니뭐니해도 감독의 역량이 대단한듯. 화면의 전환과 편집의 묘미가 아주 뛰어난 영화입니다. 거기에 아시아권 문화를 담아 우리에겐 그나마 좀 더 친숙하죠. 물론 총으로 대변되는 액션에 익숙한 서양인들에게 칼이 주는 액션의 의미는 남다른 충격을 줄 것 같아요.

잔인한 영상을 가득담고 있어서 쉽게 선택하긴 힘들지만, 눈을 찌프리면서 볼만한 값어치는 있는 듯함다. 주변에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있다면 플레이 버튼을 잠가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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