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애리 자연생태공원을 서둘러 나와서 간 곳은 중문관광단지입니다.
아이들에게 곰인형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죠.
사실은 전날 밤 서귀포 세리월드에 갔다가 중문단지에 들렀었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덕분에 민재는 들어가고 싶다고 펑펑 울고 엄마랑 싸우고 -_-;;;
그래서 오늘 꼭 데리고 가마하고 약속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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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뮤지엄에 가기 전. 중문단지 입구에 있는 특산품 가게를 잠시 들렀습니다.
일산과 제천에 좀 특이한 귤을 한상자씩 보내고
신도림 집으로도 아이들이 먹을 간고등어와 갈치 세트를 하나 보냈죠.
아이들 어린이집에 보낼 초콜릿 세트도 몇개 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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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테디베어 뮤지엄에 들어왔습니다.
중문단지에서 유명한 곳이니 제주도를 다녀오신 분들은 아마 한번 즘은 다 가보셨을 듯...
3층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들어가면 바로 틔인 공간 아래로 이렇게 기념품 점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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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뮤지엄은 각 시대별로 기념비적인 사건들을 이렇게 곰인형을 통해 재현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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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으니 곰인형들 앞에서 아이들 기념사진도 한장 찍는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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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국의 진시황제 무덤을 재현해둔 것이군요.
테디베어 하나가 앙증맞게 들어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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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한 테디베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모습 등을 재현해두었죠.
오른쪽 제일 끝에 있는 인형은 무엇을 재현한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의 정답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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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인형들을 둘러보다가 한쪽 구석에 있는 큰 인형옆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마도 장에서 물건을 파는 모습을 재현해둔 곳 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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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테디베어 중 하나입니다.
바로 프랑스의 명품 루이비통의 제품들로 온 몸(?)을 치장한 곰인형이죠.
이 인형의 가격은 무려 229,783,793원입니다.
1원단위까지 가격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봐선 환율을 감안한 추정치라고 봐야겠죠.
실제 구매를 할려면 얼마나 줘야할런지는 상상이 안됩니다.
추정치만도 2억 3천만원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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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Daniel SWAROVSKI의 보석으로 치장한 또 하나의 명품 곰인형!
이 곰인형의 가격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죠.
바로 10,960,000원. 천만원이 넘는 귀한 몸입니다.

자! 이제 이런 고가품으로 버린 눈을 씻고 아이들에게 안겨줄 기념품을 사러 갑니다.
모 테디베어 뮤지엄 기념품점에서 파는 인형들도 저가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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