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트 이후 근 2주가 흘러갔군요.
이 여행을 다녀온지도 달수로 벌써 3달이 지나버렸구요.
흠흠...아직 올려야 할 사진은 한 무더기이고 여행의 기억은 가물가물하건만...
이거 큰일이군요. 아무래도 점점 더 포스트에 사진만 가득하고 설명하는 글은 적아질 것 같다는;;;
링컨 기념관 밖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연설했던 바로 그 위치.
그리고 뒤 돌아보면 바로 링컨 기념관의 웅장한 모습을 올려다봐야하죠.
링컨 기념관의 천정까지 시선을 올리다보면 각 주의 이름이 적힌 부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건립 당시에 각 주로부터 기부를 받았던지...와 같은 사연이 있을리라 추측되네요.
전시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링컨 대통령의 커다란 사진이 보입니다.
전시관 규모는 아주 작아요. 그리고 링컨 대통령에 대한 전시관이라기보다는
링컨 기념관에 대한 전시관이죠.
때문에 이렇게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보이죠.
말 그대로 링컨 기념관이 미국 사회에서 가지고 있는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는 전시관인 듯 함다.
수 많은 인파들이 미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모였던 모습이죠.
전시관을 빠져나오면 바로 또 워싱턴 기념탑의 모습이...
이 정도면 지긋지긋하실 수도..ㅋㅋ
링컨 기념관에 가는 길에도 보셨던 산책로. 이제 다시 돌아갈 산책로도 한번 사진에 담아봐야겠죠^^
GoodBye! 링컨 기념관~
언제 다시 볼지 모르겠지만 일단 안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