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5.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1. 들어서다!

어린이날...아이들이 주인공인 날...
민재는 한참 전부터 에버랜드를 가고 싶다고 했지만, 이달 말에 회사 행사로 갈 예정이어서...
설득을 통해 결정한 곳은 파주! 마침 연휴기간 일산에 들어가 있던지라...멀지 않은 곳이었죠.

산 등성에 세워둔 영어마을 표지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자유로를 타고 계속 가시다가 성동 IC에서 빠지시면 됩니다.
인터체인지를 나오면 첫 번째 사거리(성동 사거리)가 나오는데요. 그 사거리를 그냥 지나치고,
두 번째 사거리(헤이리 사거리)에 도착하면 사진처럼 영어마을 표지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길 안내는 http://english-village.gg.go.kr/paju/overview/location.jsp 를 참조하세요^^
참고로 성동 사거리에서 헤이리 사거리까지 진행방향의 왼쪽이 바로 헤이리 예술 마을이죠.

바로 여기가 헤이리 사거리랍니다.
자유로에서 성동 IC가 아니라 그 전에 파주 트레이닝 센터로 들어가는 길로 가면
 아마 이전의 성동사거리에서 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곳은 파주캠프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 바로 티켓을 구매하는 곳이죠 ㅋㅋ
하지만 정식 명칭은 출입국관리소(Immigration Center)랍니다.
아래 사진에 또 나오겠지만 이 건물안에 있는 티켓 부스에서 표를 구매한 후
마치 외국에 입국심사를 받을 때 처럼 간단한 대화를 거친 후 마을 입구를 향해 가야하죠.
아이들 티켓은 여권 같은 형태로 주더군요. 어린이날이여서 그런 것인지...항상 그런 것인지는 미지수.

덕이가 티켓을 구매하는 아이들과 전 밖에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고 , 어린이 날이라는 특징 때문에 영어마을은 이미 만원이었죠;;;

영어마을 출입국사무소 앞에 있는 거대한 고인돌입니다.
왜 이 곳에 고인들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근데 이거 고인돌은 맞나요?;;)

고인돌 앞 조명등에서 과자를 먹으면서 춤을 추는 민경이.

그리고 오빠와의 기념사진도 한장 찍고~

요기가 바로 티켓 부스랍니다.

출입국 관리소 앞에는 커다란 약도가 있습니다.
영어마을 파주캠프의 시설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죠.

이 건물은 출입국관리소 바로 뒤에 있는 건물로 체육시설 중 하나인 휘트니스 센터랍니다.
이 건물 뒤로는 잔디구장이 있더군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던 탑? 망루? 같은 곳
제일 꼭대기에는 독수리 모양의 형상이 있더군요.
언젠가 미국 LA에 여행갔을 때 휘광이와 갔던 시장 광장에도 독수리 모양의 조각상이 있었는데...
미국과 독수리가 친한가요? 혹시 아시는 분...ㅎㅎ
이제 영어마을로 입국(?)합니다. 나름 출입국 관리소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