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주말에 다녀온 경주 나들이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네요.
이 게으름을 당최 어찌할런지--;;;

토요일 새벽 4시 30분. 밤을 꼬박 샌 저는 집사람과 아이들을 깨워 나갈 채비를 시작했습니다.
서둘러 택시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시간이 5시 10분 즈음
KTX를 타고 동대구로~ 동대구에서 무궁화호를 갈아다고 다시 경주역으로...

그렇게 경주에 도착한 시간이 아침 8시 30분 정도?
기다리시던 어른을 만나 차를 타고 봄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마침 벚꽃이 한창일 때고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기도 했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전 내내 경주시내에서 마라톤 대회가 벌어져 생각처럼 휙휙 돌아다니지는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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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김유신장군묘 앞 도로입니다.
경주에서 벚꽃이 터널을 이뤄 장관을 펼치는 곳이라고 바로 직행했죠.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도 거의 두 시간 가까이 걸린 거 같네요. 마라톤 대회로 도로를 다 통제해서;;
아래 사진들 설명은 생락합니다^^ 구경에 되려 방해가 되실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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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 의미를 담은 건 아니고 그냥 하늘을 배경삼아 담고 싶었는데 뭔가 조금 모자란듯...
이제 민재가 가장 보고 싶어했던 석굴암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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