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100명만 산다면 우리는 어느 위치에 있을까요?
동영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퍼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점심 나절... 이미 결정을 내린 후배와 긴 대화를 나눴습니다.
더 이상 가슴이 뛰지 않는다. 는 말을 하더군요.
이리저리 자존심 이야기도 해보고 더 좋은 대안도 제시해보고 했지만...
결심을 바꿀 것 같지는 않더군요.
돌아서서 회사로 걸어오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마지막으로 가슴 뛰며 일했던 적은 언제였을까?
지금 내 가슴은 차갑게 식어있는걸까?
가슴이 뛴다는게 어떤 걸까?
그와 별개로 늘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내가 머물러 있는 곳에서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소흘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
그 것이상 행복을 찾는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 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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