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100명만 산다면 우리는 어느 위치에 있을까요?
동영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퍼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점심 나절... 이미 결정을 내린 후배와 긴 대화를 나눴습니다.

더 이상 가슴이 뛰지 않는다. 는 말을 하더군요.

이리저리 자존심 이야기도 해보고 더 좋은 대안도 제시해보고 했지만...
결심을 바꿀 것 같지는 않더군요.

돌아서서 회사로 걸어오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마지막으로 가슴 뛰며 일했던 적은 언제였을까?
지금 내 가슴은 차갑게 식어있는걸까?

가슴이 뛴다는게 어떤 걸까?

그와 별개로 늘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내가 머물러 있는 곳에서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소흘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
그 것이상
행복을 찾는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 고미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61) 2011.01.19
무감각에 슬퍼하며...  (0) 2011.01.19
다시 시작(냉무)  (0) 2010.06.20
그동안 고마웠다네.  (2) 2010.03.13
드디어 질렀습니다.  (7) 2010.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