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The Masters APP

from 스포츠& 2012. 4. 7. 13:21

이번 주말은 스포츠가 참 많습니다. 잠시 후 프로야구마저 개막하면 하루 종일 스포츠만 봐도 시간이 다 갈 정도죠. 여기에 PGA 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 중에 하나인 마스터즈 대회가 이제 3라운드 경기에 접어듭니다. 그 마스터스 앱을 오늘은 좀 들여다볼까요?

제일 왼쪽이 시작화면입니다. 시원하지요? 첫 화면 오른쪽 상단에 IBM의 로고가 보이네요. 마스터즈 대회 뿐만 아니라 메이저 골프대회 앱들은 대부분 IBM 로고를 담고 있습니다. 아마 IBM에서 제작 지원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정확하게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가운데 화면은 리더보드입니다. 대회개막전에 찍은 사진이어서 성적이 없네요. ㅋㅋ 그래서 시각적으로 아지 멋진 리더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실전에 들어가면 그냥 죽 테이블식의 리더보드가 보입니다. 거기에 뒤에 나오지만 자신이 지정한 선호선수의 성적이 제일 위에 따로 표시되죠. 여기서부터 펼쳐지는 하단 메뉴를 보면 리더보드, 뉴스, 비디오, 포토, 더보기(mor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메뉴이자 제일 오른쪽 화면은 그냥 뉴스^^

네. 순서대로 보면 제일 좌측이 영상, 영상은 하이라이트, 주요장면, 인터뷰의 3가지로 다시 구분하여 제공됩니다. 가운데 화면은 바로 포토. 사진 인덱스가 시원하고 좋네요. 개별 사진으로 들어가면 화보안의 사진들이 플리킹 됩니다. 별도의 확대는 되지 않는군요.

제일 오른쪽 화면이 more. 다른 기능들을 모아둔 곳이죠.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알림, 코스소개, 가는 방법, 라디오, 라운드별 조 편성, 선수정보 순입니다. 알림은 경기진행상황과 지정한 선호선수의 진행상황 알림 두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넵. 바로 코스소개입니다. 아직 골프 입문도 안한 초짜인데 언젠가는 저 코스에서 한번 칠 수 있는 날이 올런지... 코스 풍광이 정말 좋네요.

왼쪽 화면은 라디오 서비스. 직접 들어보지 못했는데 오늘밤이나 내일 오전 3라운드를 한번 들어봐야겠군요. 그리고 가운데 최경주와 제일 우측 타이거 우즈를 선호선수로 지정했습니다. 최경주는 컷 오프 ㅠㅠ, 타이거우즈도 공동 40위? 별로 안 좋네요.

마스터스 앱의 스포츠 대회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별이 뭐가 더 뛰어나다는 점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전체적으로 이미지를 잘 활용했다는 느낌은 듭니다. 포토갤러리나 코스 정보등에서 보여지는 사진들이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계속 찾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것 같네요. 다음에는 좀 더 특색이 명확한 앱을 하나 들여다봐야겠네요.

@ 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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