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별자리 이름 : 사수자리
행운의 숫자 : 3 (창조와 활동)
행운의 날짜 : 3일, 12일, 30일
행운의 요일 : 목요일
행운의 칼라 : Sky Blue

종합분석
설명
반인반마의 켄타우르(Centaur)인 키론(Chiron)은 학문과 무술이 몹시 뛰어나 그리스 젊은 영웅들의 선생님이었다. 이 별자리는 키론이 아르고호(Argonaut)를 타고 젊은 황금 양피(Golden Fleece)를 찾아 나선 제자들을 안내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황도상에 만든 것이라고 한다.

모든 인간을 초월하고 대부분의 신들보다도 총명했던 자였다. 뛰어난 교육자로 명성을 얻기도 했고 천구상에 별자리를 만들어 영구히 사람들의 지표가 되게도 했다. 해놓은 별자리 정리가 얼마나 훌륭했던지 그가 죽은 뒤 제우스가 그를 하늘의 밝은 별자리로 만들려고 했을 때 공간이 없었을 정도였다. 제우스는 결국 그를 잘 보이지 않는 남쪽하늘에 올려 놓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이 바로 켄타우루스자리(Centaurus)이다.

유명한 사람들
시인 하이네, 악성 베에토벤, 마리아 칼라스, 기타의 명인 지미 헨드릭스, 소설가 마크 트웨인

성격
북극곰 같은 스타일로 타고난 체력을 자랑한다. 사수자리의 지배기는 춥고 음기(隆氣)가 가장 왕성한 때이다. 이 시기에 태어난 사람은 판단력이 냉철하고 백절불굴의 의지가 있다. 달려오는 기관차에 머리를 부딪치는 곰과 같은 뚝심도 있다. 독립심이 강하고 활동력이 왕성해 두려움을 모르며 역경에 부딪쳐도 거뜬히 극복해 나간다.

세심하고 치밀하면서도 막상 어떤 일에 봉착하면 이해타산을 무시하고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다가 어려움을 겪거나 실패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지혜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자기를 너무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련하기가 곰 같다는 놀림도 많이 받는다. 그러니 일을 할 때는 저돌성도 좋지만 냉철함이 더 필요하다.

장점
뚜렷한 개성과 고상한 기풍, 그리고 당당한 위엄으로 주위에 많은 사람이 따르게되며 리더쉽도 뛰어난 편이다. 유쾌하고 친근감 있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매우 활동적이며 듣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 나누어 줄 용의를 갖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신념만으로도 늘 부자처럼 살아간다. 사수자리 태생은 훌륭한 스포츠맨으로서 열려진 대기와 넓은 길을 사랑한다. 동물들, 그 중에서도 특히 말과 개를 좋아하며 여건이 허락하기만 한다면 어딜 가든 한두 마리의 개를 데리고 다니고 싶어할 것이다. 대체로 발이 매우 빠르다. 여행을 좋아하며 아무리 집을 멀리 떠나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단점
스스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단지 항상 자신이 바르다는 과신을 하므로 다른 사람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은밀한 성격이 강해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고 협동심이 모자라 트러블이 자주 일어난다. 사수자리는 너무 솔직하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도 태연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디어가 많은 대신 다소 실천적이지는 못하다.그리고 많은 개념들이 너무나 바르게 몰려오기 때문에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전념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주지는 못한다. 내기와 도박을 좋아한다. 그것은 일상생활의 지루함을 벗어나려 하기 때문이다.

유대관계
트러블을 스스로 만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대인 관계가 들쑥날쑥하다. 당신은 상대방의 가치를 한순간에 간파하여 득실을 계산하는 경향이 있다. 대인관계 속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그 외의 사람들을 확실하게 구별하지만 겉으로는 잘 나타내지 않는다. 또 가족이나 친구 이외의 사람들을 해되지 않는 사람과 적으로 나누어 적으로부터 공격받으면 용서없이 받은만큼 되돌려주려 한다. 스스로 자처해서 적을 만드는 경우도 많고 싸움을 많이 만든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을 자각해서 싸움을 피한다면 대인관계는 더욱 넓어질 것이다.

연애/결혼
사수자리는 지하철 안에서 서로 끌어안고 있는 식의 아기자기한 연애와는 애당초 거리가 멀다. 자연스러운 교제를 원하므로 누구를 짝사랑한다거나 어려운 교제를 억지로 이루려 하지 않고 우선 자유롭고 손쉬운 애정부터 받아들인다.

이성과 사귈 때는 연애를 목적으로 한다기보다 먼저 우호적인 관계부터 시작하여 서로간의 감정여하에 따라 사랑으로 바뀌는 식의 이성 교제를 선택한다. 그러므로 꼭 이상에 맞는 상대만을 골라 교제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사수자리의 남성은 객관적으로 볼 때는 진실이 없고, 사랑에 성의가 없는 것 같아 상대방 여자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찌 보면 상대의 육체만을 탐하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당사자로서는 직장, 사업, 명예 관리 등에 강한 승부욕이 있어 애정 문제에까지 신경을 쓸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연애라는 것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남편이나 아버지로서도 아내나 자녀의 입장에서 보면 몹시 불만족스럽다. 이것 저것 여러 방면에 손을 대고 취미도 다양한 사수자리 남성으로서는 가정의 행복을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염두에 두기에는 역부족이다. 대신 식솔은 굶기지 않으니 거기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여성은 대담하고 개방적인 성격으로 좋아하는 남성이 있으면 감정을 솔직하게 상대방 남성에게 표현하거나 친구를 골라 소개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때는 수줍어하고 얌전하여 딴사람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 점이 남성 편에서 보면 귀엽고 매력으로 느껴진다. 그래서 사수자리의 여성은 아무리 오래 사귀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결혼 후에는 생활의 변화를 자주 구사한다. 자신도 단조로운 것을 싫어하는데다 남편을 위해 무언가 신선한 맛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 예를 들어 음식도 자꾸 바꾸고 가구의 배열이나 장식에도 변화를 자주 주고 가족과의 오락 등을 창안해 내서 잠시도 따분하고 심심한 때가 없게 해준다. 남편과의 성생활에서도 체위를 자주 바꿔 남편의 의심을 사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어떤 때는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채 게으름을 부리는데, 이것이 환경변화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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