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광이 와이프가 교회에서 돌아온 오후.
본격적인 샌프란시스코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반나절.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필라델피아행 비행기를 타야했기에...
샌프란시스코 시내는 주로 차를 타고 백화점 아이쇼핑을 하듯이 훓고 지나갈 수 밖에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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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핧기 식으로 차타고 지나가면서 본 샌프란시스코 시청입니다.
시간 여유만 있었더라면...하는 말을 달고 다니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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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니콜라스 케이지·숀 코네리·에드 해리스 등이 열연했던 영화 더록을 기억하시나요?
그 영화에서 숀 코네리가 딸을 만나기 위해 갔던 공원이 있지요.
바로 그 곳입니다. 정식 명칭은 이 블로그의 제목처럼 Palace Of The Fine Art라는군요.
하지만, 불행히도 저희가 갔을때 그 건물은 보수공사중이고 출입을 막아뒀더군요.
결국 주변만 한바퀴 산책하고 말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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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ce of The Fine Art가 있는 이 공원은 금문교를 가기 바로 직전 해변가에 있습니다.
피셔먼스워프에서 금문교 쪽으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동할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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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바깥쪽으로 죽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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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Palace of The Fine Art 건너편에 있던 주택가입니다.
매우 고급스러워 보이는 주택들이죠.
이 곳도 멀리서 쳐다보기만하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건너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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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없다는 생각속에는 당연히 이 곳을 보기 위한 마음이 포함되어 있었죠^^
자! 이제 샌프란시스코의 최대 명물인 금문교를 보러 갑니다.
금문교로 가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인지라...
제대로 된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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