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이 아들 돌잔치를 마치고 석희.효상이 가족과 함께 간 올림픽공원.
좋은 날씨를 그냥 지나쳐버리기 아쉬워 선택한 코스.
날씨보다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어울려 노는 모습이 더 보기 좋았던 그런 오후였다.
(가로형 사진들은 꼭 클릭해서 크게 보시랍! 애들 얼굴이 짓눌려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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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북2문으로 들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우측에 보이는 '88호수'
개인적으로 공원이 좋은 이유는 호수가 있어서이다.
그래서 물이 없는 공원은 왠지 돌아다니기가 좀 힘들다.
숲과 나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데...왜 호수를 좋아하는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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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의 산책로.
저 시멘트 길이 그냥 흙바닥이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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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엄마가 불러 뒤돌아보니 민경이와 군왕이가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온다.
민경이가 그래도 몇달 빠르다고 키가 한참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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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잔디밭으로 내려간 민재와 성규.
두 녀석 다 서로 돌아다니면서 노는 재미에 푹 빠져서;;;
열심히 뛰어다닌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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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배경으로 민재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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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있는 군왕이와 민경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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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상이 가족.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전부터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왔다는데...
무척이나 긴 하루였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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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상이 가족 사진을 찍어주고 내려와보니 어느새 엄마를 조르고 있는 민재.
무슨 기차가 지나갔다면서 그걸 태워달라고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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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의 여유로운 풍경들.
서울로 이사나오면서 잘 가지도 못하는 호수공원 같은 것이 없어 아쉬웠다.
이 곳도 집에서 너무 멀어 자주 오지 못하겠지만...흠;;
집 근처에 큰 공원이 하나 있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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