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훤이 지난 20일 발표한 SW산업동향 보고서. 오늘에서야 스카이벤처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내용을 접했습니다.

지난 7월 미국 CNET의 웹2.0 전문 사이트인 Webware.com은 사용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의 100대 웹 2.0 사이트를 선정·발표했습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선정된 100개 사이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각 분야별로 선정된 사이트들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 가셔서 PDF를 다운받으시거나, 미국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시면 될 듯하고....여기에서는 그냥 간단히 옮깁니다.

우선, 웹2.0이 내포하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나 의미에 대해서는 이미 한국내에서 상식처럼 퍼져있는지라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구요. 사용자 참여와 집단지성 등으로 대개 요약되죠. 동시에 공개와 공유의 개념도 포함되어 있구요.

Webware.com은 올 5월부터 2달 동안 5,000개 이상의 웹 2.0 기업들을 대상으로 50만 명 가량의 사용자들이 참여를 통해 이러한 개념에 적절한 100개의 웹 서비스를 선정한 것이죠. Webware는 웹 2.0 서비스를 브라우징,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데이터,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모바일, 온라인 구매, 퍼브리싱 등 10개 분야로 구분하여 각 분야 상위 10대 기업을 선정·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웹 2.0 서비스를 10개의 분야로 구분한 시도는 참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 10개 분야에서 각각 Top 10의 자리에 오른 서비스들이 무엇인지 아래 그림을 보시죠. <
그림을 클릭해서 확대한 이미지로 보세요. 그냥을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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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아는 사이트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모르는 사이트가 더 많다는 것이 일단 개인적으로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입니다. 특히나 모바일 쪽은;;;

보고서의 이어지는 내용에는 각각 분야별로 선정된 서비스에 대해 그야말로 간단한 소개 정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각각의 서비스를 직접 둘러보시면서 왜 이 서비스가 이 분야에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 무엇때문에 Top10안에 선정된 것인지? 등의 해답을 찾아보시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어느정도로 간단하냐? 조차 궁금하신 분을 위해 10개 분야 중 첫번째 분야인 브라우징 부분의 소개만 더 옮겨봅니다. 아마도 제가 직접 리뷰하심이 좋다고 한 이유를 아실 듯....

"Browsing
웹 2.0 서비스 중 브라우징은 기본적인 웹 접속 툴로, 웹 브라우저, 위젯, 보안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브라우징 부문에서 파이어폭스(Firefox)는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어폭스는 오픈소스로 제작된 멀티 플랫폼 브라우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Internet Explorer 다음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글 리더(Google Reader)는 웹 기반 RSS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구글 리더는 PC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모바일 폰과 닌텐도(Nintendo)의 Wii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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