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에서 나와 목적지로 삼은 곳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이었죠.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있는 미로공원을 가기 위해서...
사실 제주에서 미로공원이라하면 김녕미로공원이 최고인데.
거리상의 이유도 있었고, 또 서귀포는 미로공원외에도 열기구라는 것이 저를 꼬셨던 거죠.
암튼 서귀포를 목적지를 잡고 성산항을 빠져나오자마자 발길을 멈춘 곳이 있었죠.
그곳이 바로 제주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유채꽃밭입니다.
성산 일출봉으로 드나드는 길 양옆에 사시사철 이 유채꽃밭이 있습니다.
이렇게 꽃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려면 관리하시는 분께 어른 1인당 천원을 드려야합니다.ㅎㅎ
이분들은 이렇게 꽃밭을 가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신 소액의 돈을 받으시죠.
어떤 관광객들은 그 돈 천원이 아까워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그냥 꽃밭만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기도 하더군요.
애니웨이. 꽃밭에 들어서서 기념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하필 덕이가 눈을 감아버렸군요.-_-;;;
그래서 결국 줌인해서 다시 찍어야 했죠.
흠. 이 사진은 그냥 분위기 좋아서 올려봅니다.
사실 꽃도 잘 안보이고 어두운데...그냥 분위기만 맘에 드네요.ㅋㅋ
민재가 찍어준 사진이랍니다. 아빠 카메라를 들고 있기도 힘들텐데... 사진을 잘 찍더군요.
400D를 사기전에 가지고 있던 A80을 민재쓰라고 줬는데 되려 안 가지고 다니네요.
아름다운 유채꽃의 모습입니다. 사실 유채(油菜, rape)꽃은 3~4월에 피는 꽃이죠.
때문에 11월의 제주에서 이런 꽃밭을 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답니다.
요즘은 정말 어지간한 식물들은 모두 제 철이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아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저도 모 분간이 안되더군요.
유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
평지라고도 하며 보통종(Brassica napus)과 서양종(B. campestris)이 있다.
보통종은 지중해 연안에서 중앙아시아 고원 지대 원산으로서 꽃은 노란색이고
종자는 붉은 갈색이라서 적종(赤種)이라고도 한다.
서양종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시베리아와 캅카스 지방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로서,
꽃은 녹색을 띤 붉은색이며 종자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원산지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무렵부터라고 한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것은 서양종이며, 1962년부터 유료작물(油料作物)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높이 80∼130cm이다. 표면은 매끄러우며 녹색이다.
원줄기에서는 15개 안팎의 1차곁가지가 나오고,
이 가지에서 다시 2∼4개의 2차곁가지가 나온다. 잎은 바소꼴이고 끝이 둔하다.
아래쪽 줄기에 달린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깊게 갈라진다.
위쪽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줄기를 둘러싸고 그 끝은 가늘다.
서양종의 잎은 두껍고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며,
보통종은 연한 녹색이고 잎살이 비혁질이다. 줄기에는 보통 30∼50개의 잎이 붙는다.
꽃은 3∼4월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배추꽃과 비슷하며 약 10cm 길이의 꽃자루를 가진 홑꽃이 핀다.
꽃잎·꽃받침은 각각 4개로 갈라지며 수술 6개, 암술 1개, 4개의 꿀샘이 있다.
성숙한 이삭 길이는 가지의 위치, 재식방법, 품종 등에 따라 다르나 대개 35∼45cm이고
한 이삭에 30∼40개의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각과(角果)로서 길이 8cm 가량의 원통 모양이다.
중앙에는 봉합선이 있으며 완숙하면 봉합선이 갈라져서 종자가 떨어진다.
속은 2실로 되고 투명한 격막으로 갈라지며, 보통 20개 가량의 짙은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품종에는 파성(播性)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 한국에서 재배하는 서양종은
맥류와는 달리 감광성이 약하고 감온성의 차이에 의해서 파성 정도가 달라진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빨리 자라고 추위와 습기에 잘 견디는 것이 우량품종이다.
대표적인 품종은 아사히·유달·목포11호·용당 등이다.
종자에는 38∼45%의 기름이 들어 있는데,
15∼20%의 가용성 질소질과 20% 가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용유로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고 있으며, 깻묵은 사료나 비료로 쓴다.
꽃은 밀원식물(蜜源植物)이고, 종자에서 분리한 지방유를
연고기제(軟膏基劑)·유성주사약(油性注射藥)의 용제나 기계의 윤활유로 쓴다.
한국(제주도와 남부지방)·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이럴때보면 참 다정한 오누이 사이랍니다. ㅋㅋ
유람선을 타느라 힘들었던 민경이도 꽃을 보더니 기분이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위에 잘 안보이던 사진 기억나시나요?
그 사진의 배경이 사실은 이러했답니다.ㅋㅋㅋㅋ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있는 미로공원을 가기 위해서...
사실 제주에서 미로공원이라하면 김녕미로공원이 최고인데.
거리상의 이유도 있었고, 또 서귀포는 미로공원외에도 열기구라는 것이 저를 꼬셨던 거죠.
암튼 서귀포를 목적지를 잡고 성산항을 빠져나오자마자 발길을 멈춘 곳이 있었죠.
그곳이 바로 제주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유채꽃밭입니다.
성산 일출봉으로 드나드는 길 양옆에 사시사철 이 유채꽃밭이 있습니다.
이렇게 꽃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려면 관리하시는 분께 어른 1인당 천원을 드려야합니다.ㅎㅎ
이분들은 이렇게 꽃밭을 가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신 소액의 돈을 받으시죠.
어떤 관광객들은 그 돈 천원이 아까워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그냥 꽃밭만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기도 하더군요.
애니웨이. 꽃밭에 들어서서 기념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하필 덕이가 눈을 감아버렸군요.-_-;;;
그래서 결국 줌인해서 다시 찍어야 했죠.
흠. 이 사진은 그냥 분위기 좋아서 올려봅니다.
사실 꽃도 잘 안보이고 어두운데...그냥 분위기만 맘에 드네요.ㅋㅋ
민재가 찍어준 사진이랍니다. 아빠 카메라를 들고 있기도 힘들텐데... 사진을 잘 찍더군요.
400D를 사기전에 가지고 있던 A80을 민재쓰라고 줬는데 되려 안 가지고 다니네요.
때문에 11월의 제주에서 이런 꽃밭을 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답니다.
요즘은 정말 어지간한 식물들은 모두 제 철이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아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저도 모 분간이 안되더군요.
유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
평지라고도 하며 보통종(Brassica napus)과 서양종(B. campestris)이 있다.
보통종은 지중해 연안에서 중앙아시아 고원 지대 원산으로서 꽃은 노란색이고
종자는 붉은 갈색이라서 적종(赤種)이라고도 한다.
서양종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시베리아와 캅카스 지방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로서,
꽃은 녹색을 띤 붉은색이며 종자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원산지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무렵부터라고 한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것은 서양종이며, 1962년부터 유료작물(油料作物)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높이 80∼130cm이다. 표면은 매끄러우며 녹색이다.
원줄기에서는 15개 안팎의 1차곁가지가 나오고,
이 가지에서 다시 2∼4개의 2차곁가지가 나온다. 잎은 바소꼴이고 끝이 둔하다.
아래쪽 줄기에 달린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깊게 갈라진다.
위쪽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줄기를 둘러싸고 그 끝은 가늘다.
서양종의 잎은 두껍고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며,
보통종은 연한 녹색이고 잎살이 비혁질이다. 줄기에는 보통 30∼50개의 잎이 붙는다.
꽃은 3∼4월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배추꽃과 비슷하며 약 10cm 길이의 꽃자루를 가진 홑꽃이 핀다.
꽃잎·꽃받침은 각각 4개로 갈라지며 수술 6개, 암술 1개, 4개의 꿀샘이 있다.
성숙한 이삭 길이는 가지의 위치, 재식방법, 품종 등에 따라 다르나 대개 35∼45cm이고
한 이삭에 30∼40개의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각과(角果)로서 길이 8cm 가량의 원통 모양이다.
중앙에는 봉합선이 있으며 완숙하면 봉합선이 갈라져서 종자가 떨어진다.
속은 2실로 되고 투명한 격막으로 갈라지며, 보통 20개 가량의 짙은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품종에는 파성(播性)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 한국에서 재배하는 서양종은
맥류와는 달리 감광성이 약하고 감온성의 차이에 의해서 파성 정도가 달라진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빨리 자라고 추위와 습기에 잘 견디는 것이 우량품종이다.
대표적인 품종은 아사히·유달·목포11호·용당 등이다.
종자에는 38∼45%의 기름이 들어 있는데,
15∼20%의 가용성 질소질과 20% 가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용유로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고 있으며, 깻묵은 사료나 비료로 쓴다.
꽃은 밀원식물(蜜源植物)이고, 종자에서 분리한 지방유를
연고기제(軟膏基劑)·유성주사약(油性注射藥)의 용제나 기계의 윤활유로 쓴다.
한국(제주도와 남부지방)·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이럴때보면 참 다정한 오누이 사이랍니다. ㅋㅋ
유람선을 타느라 힘들었던 민경이도 꽃을 보더니 기분이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위에 잘 안보이던 사진 기억나시나요?
그 사진의 배경이 사실은 이러했답니다.ㅋㅋㅋㅋ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이런 가족사진이 있었던가요? ㅎㅎ
막 꽃밭을 떠나려던 차에 마침 들어오던 다른 가족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상대방 가족을 찍어주는 것으로.ㅎㅎ
덕분에 가족사진 한장 챙겼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해 삼각대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가족사진과는 거리가 멀었던 여행이었죠;;;
어찌되었건 덕분에 좋은 가족사진 한 장 챙기고 이제 서귀포로 출발합니다^^
막 꽃밭을 떠나려던 차에 마침 들어오던 다른 가족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상대방 가족을 찍어주는 것으로.ㅎㅎ
덕분에 가족사진 한장 챙겼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해 삼각대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가족사진과는 거리가 멀었던 여행이었죠;;;
어찌되었건 덕분에 좋은 가족사진 한 장 챙기고 이제 서귀포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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