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보내준 선물들

지난 연말,
엉겁결에 2007년 티스토리에서 선정한 우수블로거가 되었었죠.
뽑아주신 티스토리에게는 죄송스러운 말이기도 하겠지만
"엉겁결"이라는 표헌이 저에게는 딱 맞는 듯 합니다.
선정해주신 것만 해도 그러한데...지난 주중에 집에 늦게 돌아온 저녁에 왠 소포가 와 있더군요.

짜잔! 바로 우수블로거라고 티스토리에 보내주신 선물 꾸러미랍니다.
2008년 캘린더와 책도장, 그리고 명함과 오프라인 초대장이죠.

그 중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이 책도장입니다.
솔직히 두고 얼마나 쓸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책을 본 후면 항상 제일 뒷 장에 완독한 날짜와 사인을 해두는 것이 오래된 습관인지라,
이 책도장이 그 역할을 대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도장 밑에 배경으로 잠시 고생했던 이 것은 초대장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오프라인 초대장이죠.
아마 지인들에게 선물하라고 주신 듯 하네요.
(온라인에 쌓여있는 초대장도 여직 배포하지 못하고 있건만;;;)

애니웨이...선물은 늘 즐겁죠.ㅋㅋ
신경써서 이쁜 선물을 보내주신 티스토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