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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안사람이 퇴근하면서 들고 들어온 민재의 취학통지서!
불과 몇일 전
방명록에 아들이 태어났다고 글을 남긴 연근이에게는 미안하면서 자랑질 일수 있지만...
어찌되었건 민재는 올해 초등학교를 들어갑니다.
이른 생일덕분에 작년에도 취학 통지서를 받았지만,
본인이 가기 싫다고 해서...되려 1년 늦게 입학하는 모양새가 되었죠.

어느새 초등학생이라니...세월이 참 너무 빠르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그나저나 초등학교에 들어가려면 뭘 준비해야하나요? ㅋㅋ
새삼 준비라고 할 게 뭐 있겠습니까만...내심 걱정은 조금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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