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기거하시는 아파트에서 차를 마시고 저녁 식사를 위해 천북면으로 갔습니다.
아마 이 블로그를 오랫동안 보신 분은 기억을 하실수도 있을 천북의 화산숯불갈비에 간거죠.
모르시는 분은 이 링크 →
http://www.blogbuster.co.kr/591 를 참조하세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의 2년 만에 찾은 화산 숯불 갈비!
그 사이 손님이 많이 늘고 유명해진 것이런지...간판도 바꾸고 입구를 세련스럽게 바꿨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산 한우 숯불갈비의 착한 가격표를 한번 보시죠.
아래 고기를 보시면 이 가격이 더욱 착해보이실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격적으로 회가 나오기 전에 서비스로 주신 간과 천엽.
그리고 소 지라. 사진이 많이 흔들렸지만 제일 앞에 보이는 것이 그 귀하다는 지라입니다.
지라는 비장을 일컫는 다른 표현인데...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 육회랍니다.
지난 번 방문에서는 아쉽게도 접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먹어 봤지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바로 이 고기. 갈비살.
그 맛이 그 동안 먹은 어떤 고기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어른이 고기를 구워 주시는 그 맛은...거의 아트라는 말밖에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먹은 고기에서 나온 육즙들입니다.
저 검은 기름띠가 바로 육즙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곳의 고기가 맛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숯불.
너무 이쁘지 않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숯을 참 좋아합니다만 특히 이런 백탄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탐스러운 불빛입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보문관광단지쪽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관광지는 문을 닫았지만 그저 시원한 공기속에 드라이브나 하고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던 곳이 여기까지 갔답니다.
여기가 어딜까요? 퀴즈예요^^ 맞추시는 분에게 선물 드리죠.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을 보시면 어디인지 조금 더 감이 오실까요?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차장의 가로등입니다. 이날 밤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텅빈 주차장에 자욱한 한개. 시원한 공기를 품은 바람...
안개 속 가로등들이 만들어 내는 아득한 불빛 속 분위기.
그 안에서 한 없이 편안해지던 마음들...
세상 고민을 왜 머리속에 얹어두고 사는지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