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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번째 시리즈 중인 스포츠토토의 광고카피들입니다.
비주얼한 포맷으로 바꾼 이후 한번 올릴 때 마다 10개의 글을 업로드 하는데...
누차 말했지만 재미는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부터는 좀 쓸데없는 첨언들을 덧붙이기로..ㅋㅋ

72번 카피. 아빠와 엄마가 싸우면 놀랍게도 아이가 심판이다!
늘 아이들을 보면서 놀라는 부분입니다.
어느새 훌쩍 큰 아이들일 보면서 나부터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죠.

73번 카피. 걸레가 도루에게 말했다. "야 잘 훔쳐!"
같은 카피는 정말 그 창발성 - 즉각적인 창의성? - 과 위트에 놀랍니다.
이런 카피들이 이 포스트를 시작하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죠.ㅋㅋ

77번 카피. '연봉'이 아쉬우면 '완봉'하라! 프로젝트 하나쯤은
이런 카피는 처음 볼때는 '음 맞어!' 하고 읖조리고 열심히 하지만,
이내 사회 시스템에 좌절하고는 '이런 덴장!' 하면서 카피를 욕하기도 하죠.
하지만, 결국 제 자리로 돌아와서 '내가 그때 과연 완봉했던가?' 하는 자기 반성도 안겨줍니다.

80번 카피는...흠..모두들 한번 생각해보시죠. 뭐가 더 짜릿할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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