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죠.
어느 팀이 올라오든 뭐 두산 베어스 팬으로서 상관없습니다만...
이왕이면 5차전까지 풀로 뛰어주길 바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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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오픈한 마이리그라는 판타지 게임
1년 동안 일주일 리그, 한달 리그를 하면서 팀원들과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플레이오프 리그에 참여한 저의 로스터입니다.
딸랑 두 팀만 가지고 라인업을 짜려니 얼마나 머리가 아프던지--;;
결국 양팀 유격수 중에 쓸만한 친구가 없다는 결론하에
두산의 김재호를 미리 사서 틀카 한장 아끼고~
연봉 0원의 삼성 이지영은 100%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투수 라인업을 한참 고민하다가
배영수를 마지막에 선택했습니다.
대신 롯데의 2선발 예정인
장원준을 뺐죠;;;
일단 상위 50% 안에 들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해야하기 때문에...안정적인 라인업으로;;;

그런데, 라인업 짜던 중 오류가 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흠..분명 기억력을 더듬어 똑같이 짰음에도 삼성의
채태인을 못 넣고 롯데 이인구로--;;;
이런 작은 변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런지..내일 저녁 1차전이 기대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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