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에서 두번째로 간 곳은 바로 천마총입니다.
우리 역사서에 많이 등장하는 곳이죠.
우선 천마총에 대해 좀 알아볼까요? 천마총 앞의 안내문 내용입니다.

천마총은 신라시대 대표적인 둘무지 덧널무덤이다. 밑둘레 157m, 높이 12.7m 되는 비교적 큰 무덤으로 5~6세기 경에 축조된 어느 왕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구조는 평지위에 나무널과 껴묻거리 상자를 놓고, 그 바깥에 나무로 짠 덧널을 설치하여 돌덩이를 쌓고 흙을 덮었다.

발굴조사 했을 때 금관을 비롯한 유물 11,500여 점이 출토되었다. 그 중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진 말다래가 나왔으므로 '천마총'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출토된 주요 유물은 복제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무덤의 내부구조를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곳이 바로 천마총

그 입구에서 민경이가 열심히 울고 있군요.
민경이는 결국 울음을 그치지 않아 천마총 안에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음료수 사달라는 것을 안 사줬더니만... 이렇게 서럽게!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하라는데 내내 울기만 하니--;;;

민재만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그렇게 아주 짧게 천마총 투어는 끝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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