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스포츠 신문(http://www.sportsseoul.com/news/entertain/tv/061020/20061020104372336000.htm)을 통해 보도된 가수 이지혜의 X레이 사진 유출사건.

오전에 보도된 직후 P2P 사이트에서 돌고 있다던 이지혜의 X레이 사진은 점심 시간 무렵부터 포털 블로그나 카페에도 올라가기 시작했고 지금 현재는 모두 막혀있는 상태다. 네이버에서 현재 검색어 1위가 '이지혜 X레이'인데 막상 검색결과 리스트에 등재된 지식인이나 블로그로 가면 데이타가 막혀있다. 사진 유출을 막고자 하는 소속사의 노력이련지...

AnyWay....
관련된 기사나 기타 블로그 등에 덧글을 남긴 누리꾼들의 상당수 반응은 '자작극'이라는 것.
가슴 성형 논란을 벌이며 자연산(?)이라고 기자회견까지 하더니만 이 역시 인기를 얻기 위한 쇼라는 지적이다.
(물론 자작극이라는 누리꾼들의 추측에 정면 반박하는 누리꾼도 당연히 등장!)
비키니 기자회견까지 하더니만 그래도 반응이 신통치 않으니
X레이 사진을 스스로 유통시켜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는 것이라는 추측이다.

문제의 X레이 사진이 정말 이지혜 본인의 것인지, 동명이인의 것인지도 모르는 판국에 누리꾼들의 추측까지 더해져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 또 헷갈리는 근래의 작태가 그대로 재발한다. 모 코미디 프로그램처럼 '기사가 기사답지 않고', '누리꾼이 누리꾼답지 않은' 이상한 행태다.

후배가 보내준 다음 블로그를 통해 문제의 'X레이' 사진을 봤는데(이 블로그도 링크 받은 후 채 5분도 안되어 막힘)
일단 음흉한 혹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대단히 섹시하거나 성적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진은 절대 아니다. 말 그대로 X레이 사진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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