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cast에 "야훼와 예수께서 저 기도에 응답할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동영상.
부산에서 열린 기독교 행사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동영상의 진위 여부는 일단 차지하고 정말 이건 종교도 아닌 거 같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종교는 나를 돌아보고 내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함께 아름답게 살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선각자들의 가르침이다.
누구든 자신이 믿는 신에 대한 믿음은 자유이며
그 믿음을 비난할 사람은 또 자격은 아무도 없다.
벡스코에서 벌어진 이 행사의 동영상과 중간에 삽입된 프리젠테이션은 조작의 가능성이 별로 없다
(시작된 음성이 프리젠테이션까지 죽 이어지므로)
누구의 조작일지 또 사실일지 모르지만
버젓히 불사를 망하게 해달라는 주문은 정말 광신도라고 밖에...
얼마전에 이사한 집 부근에 큰 교회 수련장소가 있는데
밤이면 밤마다 통성기도 소리가 들린다.
함성과 같은 울음소리를 내며 기도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도 종교의 다양성이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나지만.
이번 경우는 정말 아닌거 같다.
이런 사람들이 기독교를 욕먹게 한다는 것을 왜 모를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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