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어 갤러리를 나와 바로 옆에 있는 빨간색 건물로 갔죠. 마치 성처럼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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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여행의 시작인 Information Center입니다.
아마도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사무국(?)과 같은 것들도 이 건물 안에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정석대로면 안내를 받아 제대로 코스를 짰을텐데...주어진 시간도 별로 없었고,
이후에 가야할 박물관을 2개로 압축시켜 둔 상태여서 외관만 구경했죠.

여기에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군에 대해 좀 알아볼까요?^^
정식 명칭은 스미스소니언 연구기구 과학 박물관군(Smithsonian Institution Research Information System).
스미스소니언협회(Smithsonian Institution) 병설의 국립박물관군(群)이죠.
국립자연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국립역사기술박물관(National Museum of History and Technology),
국립항공우주박물관(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등이 있죠.

국립자연사박물관은 1846년에 창립했고 국립이라는 명칭은 1857년 이후에 사용하기 시작했답니다.
세계 각지로부터 모은 5500만 점 가량의 수집품이 있고
특히 북아메리카 자료는 다른 박물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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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앞에 있는 동상입니다. 빨간 벽돌 건물의 의미를 되새겨볼때
아마도 이 사람은 설립자인 제임스 스미스슨(James Smithson)이겠죠.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군을 유지 운영하는 것이 바로 스미스소니언 협회입니다.

스미스소니언 협회는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James Smithson)의
유산을 기금으로 하여 184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제임스 스미스슨은 당초
영국학사원(Royal Society : 왕립학회)에 기부하려 했지만 오해가 생겨
당시 액수로 50만 달러가 넘는 큰 유산이 1935년 미국에 기증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그의 유산에 대해 연방정부가 개입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존 퀸시 애덤스의 노력으로 결국 정부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주변의 건물들 및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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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센터와 마주보고 있던 건물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자연사 박물관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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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본 건지 기억나질 않는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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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이름을 알 수 없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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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어느새 또 다른 박물관으로 왔습니다만,
마음속으로 정한 목적지를 위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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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박물관 표지판에 함께 명기되어있던 Sculpture Garde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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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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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과 음료를 판매하는 곳인데 정작 판매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이제 제가 꼭 봐야겠따고 생각한 박물관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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