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은 회사행사때문에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 있었지만
오후에는 제천에서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형님 식구들이 올라와서 서울 구경을 돌아다녔죠.
어제 다시 제천으로 가셔야 했기에 그냥 몇시간 정도 돌아다닐 코스를 고민하더 중.
아직 63빌딩에 가보시지 않았다고 해서 주저없이 방향을 잡았습니다.
저도 아주 어릴적에 전망대에 올라가 본 것이 고작이고
얼마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수족관을 갈려다가 실패했으니 제대로(?) 보러 가긴 처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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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입니다.
전망대라는 것은 일반적인 표현이고
정식 명칭은 '63 SKYDECK'군요.
63빌딩의 총 높이는  해발 265m인 남산보다 1m 낮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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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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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의 사촌동생이자 민경이의 사촌언니인 규리^^
서울나들이가 무척이나 신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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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의 풍경들입니다.
사람이 적다고 하기에는 많고 또 많다고 하기에는 적은...
표현하기 애매한 정도의 혼잡함이 있더군요.
전망대는 빙 둘러 모두 유리로 서울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되어있죠.
그리고 안쪽 벽면은 소망의 벽도 있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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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도록 해둔 벽면입니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직전에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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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 없죠. 민경이의 독사진을 우선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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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민경이와 사진을 찍으려고 열심히 꼬시는군요.
저런 표정 이제 자기 딸 아니면 잘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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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공해 딸내미를 안고 사진을 찍는데
정작 민경이는 별 관심이 없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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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 풍경들입니다.
카메라 상태가 좋질않고 - 자꾸 분홍색조가 들어가는군요 - 화소 자체가 딸리다보니
사진들이 그다지 훌륭하진 않군요. 날씨는 참 좋았는데 말이죠.
역시 무언가를 본다는 것은 사람의 눈과 마음에 담는 것을 따라가긴 힘들것 같네요.

63빌딩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아래를 참조하세요!


소유주는 한화그룹이다. 1980년 2월 착공하여 1985년 5월 완공되었다.
총공사비 1800억 원. 해발 265m인 남산보다 1m 낮다.
 4∼19층, 23∼37층 및 40∼53층은 일반사무실용,
나머지는 사무실 기능을 보조하는 각종 부대시설과 전망대 ·수족관 등
초고층건물의 이점을 상술에 이용한 관광공간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건물구조는 전체가 탄력성을 지녀 초속 30m 내외의 태풍이나
진도 5 정도의 지진을 만났을 때, 좌우 진동의 유연성은 60cm,
상층부가 바람에 의해 움직이는 범위는 좌우 40cm인데
이는 내부의 사람이 느낄 수 없는 흔들림이다.

한편 첨단기술의 빌딩 자동관리 시스템을 도입, 건물 내의 이상이나
화재 발생시에는 컴퓨터에 체크되어
중앙관제실과 방재센터에서 통제하게 되어 있다.
관광용 시설로는 전망대(63골든타워), 특수시설물로는 수족관(63 시월드),
인간의 시야를 극대화한 I MAX (24×20m의 초대형 화면) 영화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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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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