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다른 시간에 같은 곳으로 출국하는 두 명의 지인을 배웅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가야한다는 핑계로...
영종도와 무위도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보이는 것 마다 사진기로 옮겨담지 않으면서
스스로 디지털 카메라의 반짝 즐거움을 줄어들고 있음을 알고있죠.
 
그나마 무위도를 들어가면서...
그리고 천국의 계단 촬영장이였던 곳을 둘러보면서...
몇 장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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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가려면 꼭 건너야 하는 다리가 하나있죠. 바로 영종대교입니다.
그 영종대교를 건너기전에 영종대교 기념관이 있습니다.
그 기념관 안에서 민재와 민경이를 찍은 사진들이죠^^

영종대교 기념관에 대해 뒤적거려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군요.

'영종대교 기념관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홍보와
주요 도로 및 교량 건설의 신 기술 데이터 베이스 구축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인천 경서동에 위치한 영종대교 기념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국내 최초 교량과학관으로 1층에는 종합 홍보와 안내를 위한 로비,
교량 건설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 그래픽 작품등이 설치되어 있는 Theater Gallery,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휴게실, 비상급유 및 경정비를 활수 있는 주유소 등이 있다.
2층 전시장에는 영종대교, 방화대교,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각 구간 및 개화터널,
세계10대 현수교, 도로 운영 시스템등이 영상, 그래픽, 모형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전시되어 있어 인천 국제 공항 고속도로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준다.
2층 채험의 장에는 관람객들이 마치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듯한 느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Eye TV카메라,
영종대교를 배경으로 합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념 촬영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3층 옥외 전망대에는 건설에 사용되었던 자재, 구조물 등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으며
전망용 망원경을 통해 영종대교와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문 안내요원을 배치해 전시 내용과 질문에 대해 설명해 준다.
영종대교 기념관은 전문 기술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건설 분야에 관한 시각을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요지에 위치한 만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홍보사정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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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도로 들어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중이죠.
사진속의 저 배가 바로 차를 실어 옮기죠. 물론 승객들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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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도로 가는 배에는 수 많은 갈매기들이 따라옵니다.
관광객들이 새우깡같은 과자들을 던져주면 갈매기가 공중에서 부리로 잡아서 먹더군요.
그 덕분에 아이들은 서로 새우깡을 던지겠다고 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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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도로 향하는 배 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민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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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줘야 하는지 한참 고민중인 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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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나들이가 기분이 좋은지 연실 웃고 있는 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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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보는 재미에 푹 빠진 민경이는 카메라를 쳐다보지도 않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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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와 처형.
처형이라는 단어보다는 누나라는 단어가 아직도 더 익숙하니...
어른들이 보시면 난리날 일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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