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서비스 전체 개편을 마친 기념(?)으로 계획했던 본부워크숍
마케팅팀에서 제휴중인 팬션을 통해 숙소를 예약하고 무작정 떠났죠.
말이 워크숍이지 특별한 일정도 없는 거의 MT에 가까운 나들이였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기 위해 선발대로 출발한 저는 청평이라고 하길래
호수 부근의 팬션을 기대했습니다만
제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팬션은 산 바로 밑에 있는 곳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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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일행이 묵었던 팬션. 3층 건물에 제일 위층에 큰 방이 있어 놀기에는 아주 적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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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방에 딸려있던 야외 테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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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던 또 다른 팬션.
사진 속 이 팬션에 비하면 저희 묵었던 곳은 프리미엄급이였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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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아님에도 산에는 사철 단풍나무들이 있더군요.
마치 가을과 같은 기분을 잠시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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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앞에서 가진 회식의 주안주였던 고기.
바베큐라고 하기에는 좀 약하고 그렇다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했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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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은 회식(?)이 끝난 다음날 아침.
자고 일어난 팬션의 또 다른 쪽을 보니 색다른 건물이 하나 있더군요.
아직 건축중인 건물이였는데 산의 나무가 집 사이를 관통하고 있었어요.
이 곳 역시 팬션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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