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가서 본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체력도 체력이지만 어른들 체력이 먼저 고갈되더군요.
그나마 제대로 본 것은 고대시대부터 삼국시대 정도까지... 그리고 한글과 관련된 전시들 정도.
아래 사진들은 한반도의 고대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의 유물들입니다.
전시관 내부가 어두워 모든 것들을 사진에 담을수는 없었지요.
사진에 담을 수 없는 것들도 많이 있었구요^^ 특별히 설명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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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안을 둘러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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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의 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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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국시대인 3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오리모양 토기'입니다.
새 또는 오리 모양을 본떠 만든 것으로 의식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등과 꼬리 부분에 구멍이 있고, 몸통은 비어있어 액체를 담는 용기로 추정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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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국시대까지 보고 나오면 - 정확하지 않아요 - 박물관 로비에서 볼 수 있는 석등입니다.
'고달사 쌍사자 석등'입니다. 역시 박물관에 소개된 설명을 옮깁니다.
'두 마리 사자가 불발기집을 받치고 있는 매우 특이한 형태의 석등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이러한 형태의 석등이 등장하지만,
이 고달사 쌍사자 석등은 다른 쌍사자 석등과 달리 웅크린 사자가 불발기집을 받치고 있어 이채롭다.
이 석등은 고달사가 우리나라 3대 선원의 하나인 고달원으로 명성을 떨치던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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