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측 내야 상층부(Upper Deck)에 앉아서 찍은 경기장 전경입니다.
막 노을이 지던 때인지라 고층빌딩의 스카이라인과 함께 만들어내는 빛이 아름답더군요.
1회초인지, 2회초인지 기억나질 않지만 아무튼 경기장에 들어서니 양키스 공격이 한참 진행중
1루 관중석 모습입니다. 가까이서 찍어봐도 역시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가득 메운 모습입니다.
제 앞으로 3번째 열쯤에 앉았던 3명의 여성팬들.
그중에 가운데 분은 양키스에 대한 반감이 대단하죠.ㅋㅋ
경기 내내 이 3명의 여성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자리에 앉은 남성 양키스팬과 말다툼을 하죠.
동양인인 제가 보기에는 남자들이 여자한테 작업거는 거처럼 보이더군요.
게리 셰필드가 타석에 들어섰다는 안내가 뜨는 것으로 봐선 역시 1회초 아니면 2회초.ㅋ
전광판 뒤 건물에 비치는 햇빛이 장난이 아니네요.
1루 덕아웃 풍경입니다. 심플하죠? ㅋㅋ
관중석을 돌아다니며 솜사탕을 팔고 있던 흑인 청년입니다.
물건을 파는 것보단 경기를 보는 것이 더 관심있나봅니다.ㅋㅋ
외야 우측 벽면에는 다른 경기장의 스코어 현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있더군요.
이런 풍경은 뭐~ 아름답다는 말 말고 달리 할 말이 없군요.
이번에는 3루를 지나 외야 좌측 - 홈플레이트 기준 - 의 풍경입니다.
앞쪽에 앉아계신 언니들 덕분에 좀 가렸군요.ㅋㅋ